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역시! 반려동물과 교감, 아이들 정서 안정됐다

강아지·토끼 돌봄 프로그램, 공격성·긴장수준 각각 21.5%, 17.3% ↓

2017.11.13 농촌진흥청
글자크기 설정
목록

반려동물과 교감할수록 아이의 정서가 안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4개 학교,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멍멍 A초등학교(고학년) 사례(제공=농촌진흥청)
학교멍멍 A초등학교 고학년 사례(제공=농촌진흥청)

그 결과 ‘학교멍멍’에 참여한 어린이는 이전보다 인성은 13.4%, 사회성은 14.5%, 자아 존중감은 15%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정서인 공격성과 긴장수준은 각각 21.5%와 17.3%가 낮아졌다.

저학년 어린이가 ‘학교깡총’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경우 사회성이 15.8% 높아졌는데, 특히 사교성 15.0%, 대인 적응성 13.1%와 함께 주도성은 24.7%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깡총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제공=농촌진흥청)
학교깡총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제공=농촌진흥청)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시범사업은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활동과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물매개교육은 동물매개심리 전문가의 주도로 ▲동물 집 꾸미기 ▲돌보기와 산책하기 ▲감정나누기 ▲동물 몸 알아보기 등의 활동으로 꾸며졌다.

학생들 스스로 봉사단을 꾸리고 규칙을 만들었으며 동물에 대해 배우고 공부한 내용을 돌보기 일지에 적었다.

교실에서 학생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교실에서 학생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멍멍’, ‘학교깡총’ 사업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은 14일 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유지현 농진청 기술지원과 농촌지도사는 “지속적으로 동물매개교육의 모델을 개발하면서 자폐나 치매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유의 과학적인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063-238-7205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소방안전교부세 75% 이상 2020년까지 장비 개선 투자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