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는 며칠에 한 번 닦는 게 적당할까? 샤워 커튼은 얼마마다 빨아야 하는 거지?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욕실 살림살이의 주기를 소개한다.
1. 칫솔걸이는 보름마다
2011년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칫솔걸이는 행주와 부엌 개수대에 이어 집에서 세균이 세 번째로 많이 득실거리는 장소였다. 습기 때문에 생기는 효모와 곰팡이, 칫솔에서 묻은 음식과 타액의 박테리아 때문이다. 2주에 한 번은 칫솔걸이를 씻어라. 뜨거운 물로 적시고 솔로 문질러 닦는다.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젖병 세제를 채웠다가 십여 분 후 헹구는 것도 좋다.
2. 샤워 커튼은 이틀마다
축축한 샤워 커튼은 곰팡이가 자라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곰팡이는 전염성은 아니지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홀씨를 퍼뜨리기 때문에 천식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샤워 커튼이건 세면기건 사용할 때마다 소독하는 게 이상적이다. 샤워 커튼의 경우 매번 그럴 수 없다 해도 이틀에 한 번씩은 세탁해야 한다.
3. 목욕 타월은 세 번 쓴 다음
수건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가 기생하기 쉽다. 부피가 커서 간수하기 힘든 목욕 타월, 그래도 세 번 쓴 다음에는 빨아야 한다. 젖은 발을 닦는 매트도 마찬가지.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으로 두지 않으려면 일주일에 두 번은 세탁하는 것이 좋다. 60도의 물을 쓰면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드기를 없앨 수 있다. 온도가 그보다 낮다면 세탁용 살균제를 사용해야 한다.
4. 세면 타월은 매일
수건은 매일 빨아야 한다. 젖은 수건은 박테리아 번창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심지어 습하고 따뜻한 욕실에 걸려 있기 마련이니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수건을 온 가족이 같이 쓰는 경우라면 더더욱 매일 갈아야 한다.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할 정도로 충분히 손을 씻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수건을 통해 박테리아가 옮겨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5. 변기 시트는 닷새마다
화장실은 집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들끓는 곳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2014년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화장실 손잡이보다 행주에서 여섯 배나 많은 박테리아가 나왔다. 사실 변기에 앉는 것으로 세균이 전염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감기나 독감을 널리 퍼뜨리는 것은 제대로 씻지 않은 손이다. 표백제로 변기의 앉는 부분과 손잡이를 닷새에 한 번 정도 닦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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