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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앱 다운·은행 사칭형 보이스피싱 기승

2018.12.26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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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보이스피싱 범죄와 피해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범죄 유형도 지능화하고 있습니다.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채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기승인데요.

금융권처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해 12월 급히 돈이 필요했던 A씨가 한 은행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대출 심사 결과내용과 은행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며 링크도 첨부됐습니다.

링크를 누른 A씨는 모바일 사이트와 연결된 뒤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떠 앱을 설치했습니다.

이후 의심 없이 앱을 통해 대출 신청을 했지만 A씨가 받은 앱은 악성 앱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대출 절차인지 확인하려고 해도 악성 앱을 받은 휴대폰으로 은행 콜센터와 금감원에 전화를 하면, 보이스 피싱 조직에 연결되도록 프로그래밍 된 겁니다.

또 악성 앱으로 유도하는 전화금융사기는 일반 금융권처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보안원이 지난해 말부터 악성 앱 3천여 건을 수집, 분석한 결과 평일에는 악성 앱이 하루에 40∼80건씩 뿌려지지만, 주말에는 하루 20건에도 못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80% 이상이 대형 은행을 사칭했고, 고객 설문조사를 가장해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금융보안원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77%가 이 같은 신종 보이스피싱 공격에 노출된 상태라며 출처가 의심스러운 앱은 휴대전화에 깔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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