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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전쟁' 해결책 나오나···광역교통 비전 6월 발표 [현장in]

2019.05.02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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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매일 콩나물시루 같은 열차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 익숙한데요.

정부가 출근 전쟁을 해결할 광역교통정책 비전을 다음 달, 공개합니다.

홍진우 기자가 현장인에서 전해드립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korea.kr>

"저는 경기도 성남시 정자역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제가 직접 이곳에서 서울까지 출근해보겠습니다."

(장소: 경기 성남시 정자역)


평일 오전 7시, 신분당선 지하역사 안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열차 안은 역을 지날수록 붐비기 시작해 한걸음 내딛기도 힘듭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한다는 2호선 환승 구간에서는 사람들이 열차에서 나오기 무섭게 뛰거나 빠른 걸음을 옮깁니다.

콩나물시루 같은 열차를 타고 먼거리를 이동하는 불편에도 1분 1초가 아쉬운 출근길 승객들.

만에 하나라도 차를 놓치거나 늦게 나오면 30분 지각은 기본입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korea.kr>
"저는 이곳 삼성역까지 환승을 한 번 거쳐 도착했는데요. 소요시간은 약 50분이 걸렸습니다."

평일 오전 8시, 서울 강남역 일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서 타고 내리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특히 이곳에는 꼭두새벽부터 동탄, 광교 등 2기 신도시에서 출근을 위해 나선 이들로 북적거립니다.

서울까지 오는 부족한 교통편에 여러 번 환승해야 하는 불편은 기본, 출근 교통 혼잡도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인터뷰> 광역버스 이용자
"서울 같은데 갈 때 보면 자리가 없어서 줄을 여러 번 서야 할 때도 있고요. 먼 데를 갈 때도 있는데 내내 서서 가면 불편하기도 하고요."


이렇듯 출근 전쟁 속에 수도권에서 서울로 가는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131만 명.

직장인들은 평균적으로 출근을 위해 인천에서 서울 1시간 24분, 경기도에서 서울 1시간 17분 등 평균 1시간 21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korea.kr>
"대다수의 사람들이 수많은 시간을 출근을 위해 쓰고 적게는 1번 많게는 4번까지 환승을 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출퇴근 지옥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해결 방안으로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조사 결과 광역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일수록 만족도가 낮고, 긴 배차간격과 비싼 요금 등이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광역교통문제로는 배차간격과 노선 확충, 요금에 대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앞으로 광역·도시철도, BRT 확대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좌석 예약제을 통한 편의와 안전 증진, 광역알뜰카드 도입을 통한 교통비 절감 등을 핵심과제로 올해 광역교통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시행에도 속도를 냅니다.

개발이 확정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등 제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은 올해 안으로 확정해 선 교통-후 개발 원칙이 적용됩니다.

녹취> 최기주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광역교통과 관련된 새로운 서비스와 정책을 대도시권에 선도적으로 적용해나가겠습니다. 다양한 광역교통정책은 물론 필요하면 현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금 제도를 발전시키고…"

(영상취재: 유병덕 심동영 / 영상편집: 양세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와 같은 광역교통정책의 기본 추진방향과 중장기 전략이 담긴 '광역교통정책 비전과 전략'을 출범 100일이 되는 6월 말 선포할 계획입니다.

현장인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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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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