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거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섬유패션산업을 다시 살리기 위해 적극 나선다.
정부는 26일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섬유패션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지난 19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서 제시한 ‘주력산업의 혁신을 통한 탈바꿈’의 일환으로 마련된 후속 대책으로 섬유패션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5세대 이동통신(5G)과 융복합을 통해 스마트화하고 자동차·항공 첨단산업용 신소재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혁신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섬유패션 전공정 스피드팩토어 확산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 및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국방, 안전, 수송 등 분야에서 첨단 섬유신소재 공공수요 창출로 섬유패션산업 혁신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스피드팩토어(팩토리+스토어)란 기존 스마트팩토리의 생산공정 자동화 기반 위에 섬유패션산업의 B2C 특성을 살려 매장(스토어)에서 소비자 주문을 받아 ‘수요자 맞춤형 제품’ 생산을 지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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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 스피드팩토어 개념(예시). |
2021년까지 봉제·염색·신발 스피드팩토어 핵심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이후부터는 실증라인 구축 및 업계 확산을 추진한다.
봉제·염색·신발 스피드팩토어 기술개발사업에는 올해 122억원을 비롯해 2022년까지 총 3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는 올해 3428억원을 투자한다.
봉제는 봉제로봇을 활용한 공정자동화 및 ICT를 활용한 기획-생산-납품에 이르는 통합관리시스템을, 염색은 고질적 인력부족과 숙련기술 단절을 해소할 전공정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이태리 수준의 고부가 원단 생산국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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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주문-생산-배송까지 전공정 자동화 및 ICT융합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및 생산성 증대로 해외 이전 기업의 U턴을 촉진하며, 독일 아디다스 이상의 신발 스피드팩토어 구축 및 확산에 나선다.
고부가 첨단 산업용섬유 중심으로 구조고도화도 추진한다
탄소섬유, 아라미드, 고선명 염색 등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올해 R&D 107개 과제 770억원, 시제품 제작에 99개사 37억원을 지원한다. 안전보호 섬유제품개발에도 2023년까지 5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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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 전시회’(BIFOT)에 마련된 신발산업 미래관.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군 피복류 국산 소재 우선사용 의무화(방위사업법 개정), 국산 탄소섬유 수송용기(CNG 시내버스) 보급사업 및 난연제품 사용확대도 추진한다.
섬유업계의 만성적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2019∼20년 섬유업종의 외국인노동자 고용한도를 20% 상향하는 등 외국인력 적기충원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다. 맞춤형 취업연계 교육, 고급 의류제작 인력양성 사업은 확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산설비 고도화를 통한 국내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섬유 R&D 및 사업화시설투자 공제대상을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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