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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4가지 식중독의 원인·예방법

2019.08.12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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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14~18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면 여름철(6~8월)은 연간 평균 113건(전체 563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이 검출됐고, 다음으로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 순으로 발생했다.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이 4가지 식중독의 주요 원인 및 예방법을 알아본다.

식중독.

1. 병원성대장균

병원성대장균은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기온이 30~35℃에서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2시간 이내 백만마리까지 증식,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생채소,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며, 주로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관리 부주의로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묽은 설사, 보통, 구토, 탈수 등을 일으킨다.

▲ 예방법

1. 식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보관한다.
2. 음식물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3. 고기의 중심부 온도가 75℃ 1분 이상 가열한다.
4. 조리 및 식사 전에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5. 생고기와 조리된 음식을 구분하여 보관한다.
6. 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세척, 열탕 처리하는 등 위생적인 조리기구 관리로 2차 오염을 방지한다.

2. 캠필로박터

캠필로박터는 감염성 설사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식중독균으로, 야생동물 및 가축 장내에 널리 분포하며,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가능하다. 날 것 혹인 덜 익은 오염된 고기류와 살균되지 않은 우유, 오염된 물 및 채소와 과일이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은 복통, 발열, 설사 또는 혈변이 있으며 두통 및 근육통을 동반한다.

영아·어린이와 임산부 및 태아, 노인, 질환자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감염에 더 주의해야 한다.

▲ 예방법

1. 고기는 중심온도 75℃, 3분 이상 가열해서 완전히 익혀 먹는다.
2. 물은 끓여 마신다.
3. 살균된 우유를 마신다.
4. 생고기는 용기나 비닐에 분리해서 보관한다.
5. 생고기 조리 시 사용했던 기구는 깨끗이 세척한다.
6. 생고기 조리 후 비누로 손을 씻는다.

3. 살모넬라

날고기(돼지고기, 소고기, 닭 등)와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 주요 원인이다.

최근 5년 동안 2809명이 계란말이, 감자샐러드(마요네즈), 돈까스, 소세지 등을 먹고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예방법

1. 계란이나 고기는 중심 온도 75℃에 1분 동안 가열한다.
2.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로 손을 씻는다.
3. 조리에 사용된 기구 등은 세척 소독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한다.
4. 조리 후 60℃, 5℃ 이하로 바로 온장고나 냉장고에 보관하고, 가능한 신속히 섭취한다.

4. 장염비브리오균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바닷물에 서식하는 해수세균의 일종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6~10월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발생한다.

날 것 혹은 덜 익은 오염된 어패류와 생선회, 초밥 및 수산식품(게장, 생선회, 오징어무침, 꼬막무침)이 주요 원인이며, 주요 증상은 심한 복통과 설사가 나며, 발열과 구역질·구토가 발생한다.

장염비브리오 장관감염증은 급성 위장염으로 잠복시간은 3~40시간으로 평균 12시간이다. 적절한 수분과 영양공급 시 일반적으로 2~3일 후 회복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심한 탈수증상이 있을 때에는 수액을 투여한다.

▲ 예방법

1.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고 구매 후에는 5℃ 이하로 신속하게 냉장보관한다.
2. 냉동 어패류는 해동하여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씻는다.
3. 가급적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60℃ 5분, 55℃ 10분, 85℃ 1분 이상) 후 먹는다
4. 조리 전과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5. 조리도구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6. 사용한 조리 도구는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세척, 열탕 처리한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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