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과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특별정상회의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하는 주요 일정과 부대행사를 소개했다.
회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아세안 10개국과의 양자회담, 아세안 각국 정상 대표단과 국민·기업들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향후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되는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한다. 아울러 한-아세안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별로 다양한 협력사업 및 성과를 담은 공동의장 성명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메콩 정상회의 이후에는 3P(사람/People·평화/Peace·상생번영/Prosperity) 분야별 협력 방안과 주요 성과, 그리고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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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오른쪽 여섯번째)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오전 태국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문 대통령과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는 ICT 등 산업,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직업교육, ODA,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약 50여 개가 진행되고 있다.
24일에는 문 대통령 뿐만 아니라 아세안 각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부산에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이 개최된다.
한-아세안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합동 공연이 한국과 아세안 국민 7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
25일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한 아세안 각국 정상들과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저널리스트 조 스터드웰, 한-아세안 대표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CEO 서밋이 개최될 예정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대표 등 주요 기업인과 일반 국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혁신포럼도 열린다.
또 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 내외, 각국 대표단, 한국 정부 인사, 5대 그룹 등 경제인과 민간 인사를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환영 만찬이 개최된다.
여성가족부장관, 다문화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최되는 다문화가족 연대회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제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개발협력의 날,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 등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26일에는 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 한국과 아세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기업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및 스타트업 서밋이 열릴 예정이다.
한-아세안 협력기업 37개사와 유관 단체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상생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성장 쇼케이스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한-아세안 영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뷰티 기업, 다문화가정 등이 참여하는 K뷰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밖에도 한-아세안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정부 초청 장학생 동문 토크 콘서트, 한-아세안 공공혁신 행사 등도 이뤄진다.
27일에는 한-메콩 생물다양성 협력 특별전을 통해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메콩지역 생물 다양성 보전 노력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성과를 공유한다.
주 보좌관은 “이번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계기”라며 “정부·기업의 성과 뿐만 아니라 우리와 아세안 각국의 일반 국민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해 한-아세안 간 인적·문화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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