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주택화재는 공동주택보다는 단독주택에서 많이 나고, 요즘 같은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박천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단독주택은 소방시설이 갖춰진 아파트, 공동주택과 달리 화재 발생에 취약합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주택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의 절반 이상이 단독주택에서 발생했고 특히 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중은 65% 이상으로 단독주택 화재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1년 중 요즘 같은 1월, 화재 발생이 가장 많았는데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고 발생 또한 잦아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지만석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장
"겨울에는 아무래도 화기 사용이 많다 보니 화재 위험도 높습니다.(중략) 아주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실제 화재의 주된 원인은 부주의가 전체의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음식물 조리 중 사고가 난 경우가 전체의 26%, 불씨를 방치해 발생한 사고는 25%,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17%, 가연물을 방치해 발생한 사례 14% 순이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만들거나 빨래를 삶을 때 절대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하고,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둬서도 안 됩니다.
또 겨울철 많이 사용하는 온열기기 사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름을 이용한 음식을 조리하다 화재가 발생했다면 물을 이용해 진화하는 것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고, 소화기가 없다면 물기를 짜낸 행주나 수건 등을 이용해 초기 진화하면 됩니다.
(영상취재: 심동영 / 영상편집: 이승준)
비상 상황에 대비해 대피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단독주택은 불이 났을 때 경보음이 울리는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한편, 만일에 대비해 가정용 소화기도 준비해 놓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및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