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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 19 추가 감염사례 차단에 모든 역량 집중”

확대 중수본회의…“지역사회·의료기관 감시체계 및 국제사회 공조 강화”

“중국에서 오는 유학생 면밀히 관리하되 혐오 일어나지 않도록 포용”

2020.02.16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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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감염사례를 차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회의에서 “정부는 엄중한 인식 아래 긴장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보건당국에서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감시체계를 강화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요양병원과 같이 건강취약계층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일본, 싱가포르에서도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됐다”며 “주변국 동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 관리 등의 위험 요소에 대해서도 지혜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중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은 일반 중국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정부 방역망 내에서 면밀히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입국 후에도 14일간 대학과 지자체, 방역당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 하에 관리될 것”이며 “유학생들이 입국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학습할 수 있는 원격 수업 여건도 대학별로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 유학생들도 우리의 학생이므로 혐오 감정이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포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쪽방촌 거주자 등에 대한 무료급식, 진료봉사 등이 축소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복지부와 지자체에서는 복지전달체계를 꼼꼼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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