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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교민 전세기로 귀환···"고립된 국민 귀국 지원"

2020.03.20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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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이란에서, 우리 교민 등 여든 명이 전세기를 타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정부는 해외 각국에 고립돼 있는 국민들의 귀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진 이란에서 우리 교민 등 80명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1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녹취> 김태현 / 이란 교민
"이란은 좀 더 심각해지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걱정이 됐고요. 정부 분들께서도 너무 고생이 많으셨고 올 때 너무 편하게 잘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탑승객들은 현지시간 18일 밤 이란 테헤란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임시 항공편으로 환승했습니다.
정부 신속대응팀이 탑승객들의 증상 여부를 확인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기내에서 좌석을 분리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임시항공편에는 외교부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정부 신속대응팀이 두바이에 파견되어 항공편 탑승 전에 건강상태질문서 등을 통해 증상여부를 확인하였고…"

귀국 후에는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받고, 건강상태 질문지와 특별검역신고서도 제출했습니다.
이 중 2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무증상자들은 경기도 성남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하루 이틀간 머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됩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연수센터 내) 진단검사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지정 의료기관으로 이송조치하고 확진자 외에 모든 입국교민은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우한에 비해 이란의 지역사회 감염 위험도가 낮아 시설 격리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외교부는 이탈리아, 페루, 에콰도르, 필리핀 루손섬 등 각국에 고립된 우리 국민의 귀국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조치를 내린 국가는 170곳입니다.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109개국은 한국 전역, 일본, 필리핀 등 5개국은 일부 지역에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중국, 베트남 등 18개국은 한국발 입국자를 격리 조치하고 미국, 영국 등 38개국은 검역을 강화하거나 권고 사항을 제시합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주요국 외교장관과 다자 간 전화협의로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합니다.

녹취> 김인철 / 외교부 대변인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대응 현황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G20 특별정상회의, 화상정상회의입니다. 추진 등 향후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 장관은 조셉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도 전화해, 유럽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협력방안을 이야기합니다.
(영상제공: 아리랑TV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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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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