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미국에 코로나19 환자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언론들이 연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 유력 언론들이 앞다퉈 한국을 칭찬하고 있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문기혁 기자>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한국은 어떻게 곡선을 평평하게 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특히, 한국은 엄격한 통제를 한 중국이나 경제적으로 피해를 주는 봉쇄정책을 편 유럽, 미국과 다르단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대응을 4가지 교훈으로 정리했습니다.
먼저, 정부의 재빠른 개입을 제시하면서 긴급승인을 통한 진단도구 개발과 감염이 확산한 대구에 대한 긴급조치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조기에, 자주 안전하게 검사를 한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인구비율로 보면 미국의 40배 이상을 검사했다며, 600개의 검사기관과 50개의 승차진료소 등도 거론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염자에 대한 추적, 격리, 감시와 국민 협조 요청 등도 교훈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앞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뉴욕타임스 논평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면서 한국의 사례를 부각했습니다.
그는 양국이 첫 확진자를 보고한 날은 같지만, 한국은 광범위한 검사를 실시하며 발 빠르게 움직였고, 미국은 그렇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유력 경제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정부가 병상 부족문제를 해결한 과정을 주목했습니다.
한국이 코로나19 환자를 무증상과 경증, 중증과 위중 등 4개로 나눈 사실 등을 전하며, 한국을 좋은 본보기라고 소개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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