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전투기를 '스텔스 전투기'라고 하죠.
자신의 존재를 잘 숨긴다는 건데요.
바이러스도 마찬가지.
'스텔스 전투기'처럼 영악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3. 스텔스 바이러스
고열이나 기침.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대표적인 증상이죠.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복통'처럼 소화기와 관련된 증상이 발견된 사례도 있고요.
미각이나 후각 상실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의사회가 확진자 3천 백여명을 조사한 결과, 12.1%는 냄새를 맡지 못했고요.
11.1%는 맛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형적인 증세'를 파악하는 게 까다롭다보니, 환자를 빠르게 발견하는 게 어려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교묘하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바이러스.
이겨내려면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게 유일한 해법이겠죠.
인기있는 공연을 보려면, 온라인 예매 경쟁이 치열하죠.
흔히 '티켓팅 대란' 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포케팅 대란'이 화제였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2. 포케팅 대란
주인공은 '강원도 감자'였습니다.
감자를 사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요.
포테이토와 티케팅을 합쳐 '포케팅'이란 말까지 만들어진것입니다.
외식 불황에 급식 식재료까지 줄어들면서, 강원도 감자 농가의 타격이 컸습니다.
그런데 강원도가 감자 10kg, 한 박스 50개를 5천원에 팔기로 한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에다, 농가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마음을 보탠 많은 소비자들이 호응했고요.
'포케팅 대란'이 일면서 농가의 시름도 줄었습니다.
판매액은 전액 농가로 전달되고, 택배비나 카드 수수료는 강원도가 부담한다고 하네요.
우리 사회를 분노하게 한 'n번방 사건'
무엇보다 '디지털 성범죄'의 덫에 걸려든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들이 걱정입니다.
피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경우가 많은데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지 동반자' 라는 게 있습니다.
1. 지지 동반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 구제 지원 서비스' 인데요.
이 분야의 전문가가 1:1로 온라인이나 전화로, 또 직접 만나서 상담합니다.
경찰에 진술 동행도 지원하고요.
소송과 심리 치료도 도와줍니다.
피해자에게 '적당한 거리의 친구'가 돼 이야기를 들어주고, 복잡한 수사 과정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신경은 앵커>
'인격 살인'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데요.
피해자들을 위한 단단한 사회의 지지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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