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기자>
1. #코리아 프리미엄
코리아 디스카운트, 들어보셨죠?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란 점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한국기업이 실제보다 과소평가되는 경향을 말하는 건데요.
그런데 최근엔 이런 상황이 180도 변했다고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이른바, '코리아 프리미엄' 현상입니다.
전 세계를 궁지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우리나라의 침착한 대응이 연일 호평을 받으면서 선진 시스템을 잘 갖춘 나라라는 이미지가 확산돼 한국기업과 제품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거죠.
그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셈인데요.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리아 프리미엄' 효과 톡톡히 누리기 위해서 국내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일 / 방역물품 수출기업 대표
"바이어들이랑 접촉하는 게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국제무대 더 이상 멀리 있지 않습니다.
수출상담회 알차게 활용해 해외 판로 개척 나서보면 어떨까요?
2. #휴양림·수목원 개방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상생활에서 답답함과 우울감, 호소하는 분들 많은데요.
최근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약 30분 간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우울감, 분노, 피로 등 부정적 감정의 70%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자연 속에서 따스한 햇볕과 피톤치드까지 느끼다 보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거죠.
게다가 바이러스나 세균을 직접 파괴하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도 활성화 시킨다고 합니다.
마침,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립휴양림과 수목원도 하나 둘 개장 준비를 마쳤는데요.
아름다운 숲길 걸으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보면 어떨까요?
3. #'생활 속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조심스레 진행되고 있죠.
생활 속 방역의 핵심은 '거리두기'입니다.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특징 때문인데요.
하지만, 실제 일상생활을 하면서 '거리두기'를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침방울이나 아니면 밀접한 접촉으로 전파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최대한 주어진 환경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찾아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활 방역에 필수인 '거리두기' 어떻게 하면 잘 실천할 수 있을까요?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할 땐 최소 1m는 옆 사람과 간격을 둬야 하고요.
이마저도 지키기 어렵다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보완적인 방역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합니다.
실내에선 바닥에 스티커를 부착해 2m 거리 두기를 준수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은 권고사항으로 지키지 않는다고 처벌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지침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봐야겠죠.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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