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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 탁자간격 유지 등 거리두기 미흡”

여가부, 64곳 방역조치 합동점검…지그재그 착석 8곳 불과

2020.06.11 정책브리핑 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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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 확산으로 밀폐·밀집·밀접된 ‘3밀’ 시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다중이용 시설인 예식장의 ‘생활속 거리두기’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시행한 예식장 방역수칙 점검결과를 밝혔다.

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파티움하우스에서 직원이 예식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를 위해 1m 이상 간격을 유지해 배치한 하객 의자 사이를 소독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예식장에서 직원이 예식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를 위해 1m 이상 간격을 유지해 배치한 하객 의자 사이를 소독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여성가족부가 17개 시도와 함께 가족행사 관련 생활방역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권역별 주요 예식장 6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예식 전후 소독 등은 잘 지켜졌지만 예식의 특성상 탁자간격 유지, 착석거리 유지 등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64개 점검대상 예식장 중 지그재그 착석을 지키고 있는 예식장은 8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총괄반장은 이와 함께 각 정부조직의 현장점검 사례를 소개했다. 고용노동부는 다수의 인원이 밀집,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높은 콜센터, IT기업, 육가공업체 등 1750여 개 사업장과 50개 물류센터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한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외국인근로자 전용 격리시설 마련, 시설이용비용 무이자 대여 등 입국 및 체류과정에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여객터미널·선박·해수욕장을,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사례를 고려, 전체 물류시설에 대해 방역점검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윤 총괄반장은 “여러 부처 및 지자체, 각 사업장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그 특성에 맞는 방역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스스로 관리를 지속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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