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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대형해수욕장은 감소

27일까지 전국 250개 해수욕장 방문객 810만명…지난해 44% 수준

2020.07.29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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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해수욕장에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고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독려하면서 이들 해수욕장의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반면 대형해수욕장 이용객은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시와 해운대구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거리 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시와 해운대구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거리 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해수부는 이달 27일 기준으로 전라남도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12곳의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개장 이후 총 14만 6699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815명으로 지난해 528명 보다 54.4% 늘었다. 이용객 중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3만331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20.7% 수준이었다.

해수부는 지난 26일 전남도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예약제 이용객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적한 해수욕장 이용객도 크게 늘었다. 이달 27일 기준으로 해수부와 지자체가 선정한 한적한 해수욕장 23곳을 이용한 인원은 총 8만 4626명이었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지난해 144명에서 올해 223명으로 55%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30만명 이상 다녀간 대형해수욕장 21곳은 올해 개장 이후 1일 평균 1만 2452명이 방문해 지난해(2만 7973명)보다 55.5% 감소했다.

이를 포함해 27일까지 전국에 모두 250개 해수욕장이 개장했고 전체 방문객 수는 지난해 1855만명의 44% 수준인 810만명(누적 기준)으로 집계됐다.

해수부는 25일부터 전국 대형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야간에 음식과 술을 먹는 행위를 금지하는 취식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단속을 벌이기도 했다.

21개 대형해수욕장 중 폭우 등으로 기상이 나빴던 강원과 경북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12개 대형해수욕장에 대해서만 단속이 진행됐으며 큰 문제 없이 대부분 구두계도로 마무리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해수부는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알려주는 온라인 신호등 서비스를 네이버 모바일과 KT원내비에서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해수욕장 혼잡도’를 검색하면 네이버 지도를 통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할 수 있다.

KT원내비에서는 해당 해수욕장을 검색하면 혼잡도 신호등에 따라 해수욕장의 거리두기 가능 정도를 나타내는 문구를 함께 띄워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김태경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8월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돼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인근 지역민은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방문하는 등 밀접 접촉을 줄이는 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모두가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밀집 방지를 위한 입장 제한 등에 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044-20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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