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 41억 5400만 달러…역대 최고

지난해 동기 대비 15.4%↑…2011년 이후 10년만에 최고 증가율

2021.07.06 농림축산식품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누계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41억 54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자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유형별로 보면 신선 농산물이 7억 2000만 달러로 11.4%, 가공식품이 34억 4000만 달러로 16.2% 늘었다.

신선 농산물 중에서는 인삼류 1억 2090만 달러(25.2%), 김치 8680만 달러(20.1%), 딸기 4890만 달러(24.9%), 유자차 2520만 달러(21.7%), 가공식품은 면류 4억 3230만 달러(9.5%), 과자류 2억 8250만 달러(15.3%), 음료 2억 5520만 달러(30.3%), 소스류 1억 8340만 달러(26.2%), 쌀 가공식품 7830만 달러(25.5%) 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시장별로는 기존 주력 국가(일본·중국·미국)와 신규시장(신남방·신북방·EU)에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 6억 9870만 달러(5.4%), 중국 6억 2170만 달러(19.2%), 미국 6억 3460만 달러(13.6%)로 동반 증가했다.

신규시장인 신남방 국가는 9억 3670만 달러(28.2%), 러시아 등 신북방 국가는 1억 5540만 달러(42.9%)로 큰 폭으로 늘었다. 유럽연합(EU)은 2억 1300만 달러(6.4%)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외부 활동이 늘어나 음료·과자류·커피류·소스류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일본과 신남방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인삼류·김치·면류·쌀 등 가공식품 건강식품과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최근 5년간 상반기 농식품 수출실적.
최근 5년간 상반기 농식품 수출실적.

농식품부는 하반기에도 농식품 수출 성장세 지속을 위해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국가별 맞춤형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백신접종 확대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미국은 수출업체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 안정적인 수출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비 회복세가 뚜렷한 중국 시장에서는 K-푸드 페스티벌 등 대규모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와 품목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코로나 지속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신남방 국가와 EU 지역에서는 가정용 식품과 간편식 중심으로 비대면 마케팅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재형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농식품 분야 수출을 지속 확대해 우리 농업인과 수출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상반기의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 044-201-2179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50대 비중 가장 높아…평균연령은 43.4세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