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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기 둔화 우려…물가·민생안정 등 총력 대응”

기재부 ‘6월 최근 경제동향’ 발표…“새 정부 경제정책 과제 추진 가속”

2022.06.17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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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한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17일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회복이 지속되고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2022년 6월 최근 경제동향’ 브리핑에 나선 이 과장은 “다만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 부진 및 수출 회복세 약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큰 폭 금리 인상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본격 가속화, 공급망 차질 지속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및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비상경제대응체제 전환 등 물가 및 민생안정과 거시경제 및 리스크 관리에 총력 대응하면서 저성장 극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과제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한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6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승한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6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4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는 서비스업생산과 건설투자는 늘었지만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는 감소했다.

생산 측면에서는 서비스업생산이 지난달 대비 1.4% 증가했지만 광공업생산이 3.3% 감소하면서 전산업생산이 지난달보다 0.7% 감소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건설투자가 지난달 대비 1.4% 늘었으나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는 각각 0.2%와 7.5% 줄었다. 4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 모두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5월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21.3% 늘었지만 소비자심리와 기업심리 실적, 전망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용은 취업자 수 증가세가 늘었고 물가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5월 취업자는 93만 5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0%p 하락했다.

5월 소비자물가는 개인서비스요금이 강세를 보이면서 5.4% 올랐고 근원물가는 4.1% 상승했다.

금융시장은 주가가 하락하고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으며 중국의 봉쇄조치의 점진적 완화로 환율은 하락했다. 주택시장은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됐고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부문별 항목에서 고용의 경우 5월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93만 5000명 늘었고 고용률은 69.2%로 2.3%p 올랐다.

5월 중 실업자는 88만 9000명으로 25만 9000명 줄어 실업률은 3.0%로 1.0%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48만 명 감소했으며 경활 참가율은 1.2%p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의 오름세 확대와 함께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세가 이어지며 5.4%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4.1%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따른 공급 위축 우려와 중국의 방역규제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가 겹치면서 올랐다.

국제 곡물가격은 대체로 상승했지만 비철금속 가격은 수요 감소 우려가 확대되면서 하락했다.

한편 4월 관리재정수지는 37조 9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고, 통합재정수지는 21조 3000억 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044-2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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