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멘토>
이영애 숙명여자대학교 심리대학원 놀이치료학과 교수
(전) 100인의 아빠단 전문가 멘토
EBS 육아학교 <이영애의 우리 아이 마음 읽기> 등 출연
이번 관계미션의 핵심은 연령별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자녀와 놀아주는 것입니다.
◆ 3~5세용
신체놀이의 가장 큰 강점은 즐거운 관계를 맺는 가운데 자녀도 모르는 사이에 조절 능력을 발달시켜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움 속에서 부(또는 다른 가족)와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면 조절을 좀 더 거부감 없이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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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엄마도 같이 참여해 주세요!
1) 엄마 또는 다른 가족이 심판 보기
2) 토너먼트로 1차전으로 엄마 vs 아빠 시합을 하게 하고 이긴 사람이 자녀와 최종 시합을 하게 하기
이번 관계미션의 핵심입니다! 좋은 관계 속에서 조절 능력을 습득하게 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 보세요.
★ 관계 미션 핵심
1단계 : 놀이 중 아이의 얼굴 표정이나 말을 표현해 주세요.
“찡그리고 있는 걸 보니 정말 힘을 많이 주고 있구나.”, “아빠를 꼭 이기고 싶단 말이지?”
자녀의 표정과 말을 살펴보고 말로 표현해 주세요.
2단계 : 만일 아이가 싫다고 하거나 아프다고, 힘들다고 한다면 아이 마음에 공감해 주세요.
“지금 싫단 말이지?”, “이렇게 힘을 주면 아프다고?” 등과 같이 아이 마음을 읽어주세요.
3단계 : 곧바로 놀이를 멈춰 주세요.
4단계 : 게임을 계속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지 자녀와 상의하세요.
“힘은 이만큼 주면 되겠어?”, “어떻게 하면 힘들지 않고 할 수 있을까?”
자녀와 대화를 나눠보세요.
5단계 : 자녀가 너무 힘을 주어서 아빠를 아프게 하거나 풍선 등으로 얼굴을 심하게 공격할 경우 화를 내지 마시고 아빠의 마음을 전하세요.
“잠깐! 그렇게 하면 아빠가 아파서 놀이를 하기 힘든데….”
이런 아빠의 태도를 통해 자녀는 아빠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힘을 조절하고 매너를 지킬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녀는 아빠가 자신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고, 즐거움과 안전감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조절하고 문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놀이 자체가 아니라 놀이를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놀이 태도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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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세용
보드게임은 아이와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조절 및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는 훌륭한 놀이입니다.
6~7세 아이들은 보드게임에서 아빠를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시기 아이의 가장 큰 심리적 욕구는 스스로 성공 경험을 통해 ‘유능감’을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자녀에게 일부러 티 나게 져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녀는 이런 아빠의 태도를 통해 “내가 못하니까 아빠라 일부러 져주시는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중요한 태도는 “열심히는 하시되 최선은 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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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엄마도 보드게임에 같이 참여해 주셔도 좋아요!
★ 관계 미션 핵심
1. 자녀가 게임의 규칙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2. 잘 모른다면 간단히 규칙을 설명해 주세요.
3. 게임 중 자녀의 표정과 말을 감정과 연결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얼굴 표정을 보니 기다리던 6이 안나와서 실망했나 본데?”
4. 아이가 이기려고 반칙을 사용하거나 떼를 쓸 때
문제행동으로 보지 말고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연결해서 말로 표현해 주세요.
이 연령의 아이들에게는 흔히 발생하는 일입니다.
단, 이때 “너무 이기고 싶지. 6이 꼭 나오게 하고 싶어서 주사위를 혼자만 보고 6이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라는 식으로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연결해서 표현해 주세요.
5. 안되는 이유를 짧게 설명해 주세요.
마음을 이해했다고 해서 그 행동을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되는 이유를 말해주세요.
“그런데 이건 게임이라… 우리가 함께 볼 수 있게 주사위를 던져야 한단다.”
6. 대안을 주세요.
안된다고만 하면 자녀는 화를 내게 됩니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주세요.
“흠… 그렇다면… 우리 같이 볼 수 있도록 이 게임 뚜껑 안에서 주사위를 던지면 어떨까?”
7. 게임 놀이에서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이겼다.”, “졌다.”는 말보다는 게임을 하고 있는 과정 중 나타나는 자녀의 행동과 마음에 집중해 주세요.
“아~지금 몇 칸을 갈지 생각하고 있네.”, “아~어떻게 하면 아빠를 이길지 생각하고 있단 말이야.” 등과 같이 자녀가 하고 있는 행동과 마음에 초점을 두시면 아이는 아빠가 자신을 ‘생각하는 아이’로 생각한다고 받아들여 아빠에 대한 신뢰감이 증가합니다.
이런 아빠의 평가를 통해 자녀의 자존감은 향상됩니다.
이런 방법은 자녀의 다양한 행동에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녀는 아빠가 자신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고, 즐거움과 안전감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조절하고 문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놀이 자체가 아니라 놀이를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놀이 태도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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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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