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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년 예산 13조 8778억 원 편성…AI 전환 등 집중 투자

AX에 2배 늘린 1조 1000억 원…초격차기술에 1조 6000억 원 투입
재생에너지 중심 대전환 1조 3000억 원…통상 대응 1조 7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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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이자 올해보다 21.4%(2조 4443억 원) 증가한 13조 877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잠재성장률 하락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재정이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돼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우리 제조업이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제조현장과 제품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2배가량 늘린 1조 1000억 원을 책정했다.

제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는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30년까지 500개 이상 구축한다.

로봇 자동차 등이 스스로 외부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피지컬 AI 개발에 4022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사람과 원활하게 소통과 협업할 수 있고 제조업·물류·건설 등 현장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단기간 내 시장 출시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AI 응용 제품 개발 사업도 1575억 원을 투입해 신규로 착수해 향후 2년 내 60여 개의 제품을 상용화한다.

자동차, 가전 등이 AI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온 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도 본격 착수해 내년 국비 1851억 원을 투입하는 등 향후 5년 동안 약 9973억 원을 투자한다.

2025 자율제조 월드쇼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5 자율제조 월드쇼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첨단 및 주력산업 육성

초격차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보다 26% 이상 늘어난 1조 6000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는 양산 팹과 동일한 환경에서 성능 검증이 가능한 미니팹을 구축해 1157억 원을 투자해 국산 소재·부품·장비의 상용화를 앞당긴다.

조선은 쇄빙선, 자율운항선박 등 기술 개발에 1786억 원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

더불어, 한미 조선 협력을 위해 미국에 협력센터를 마련, 현지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또한,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를 대전환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예산을 올해보다 42% 늘어난 1조 300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7월 추경에 이어서 투자를 대폭 늘려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술 개발을 활성화한다.

신재생에너지 융자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6480억 원으로 편성해 RE100 산단, 영농형 태양광, 햇빛·바람연금, 해상풍력 등 핵심 정책 과제 이행을 지원한다.

신재생 R&D에 3358억 원을 투자해 고효율 탠덤 태양전지, 20MW 이상 대형 풍력 블레이드 등 첨단기술을 확보해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재생에너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력 인프라를 확충한다.

서해안 전력망 조기 구축과 U자형 한반도 전력망 완공에 필요한 HVDC 핵심 기술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배전망 연계 ESS 설치, 분산 특구 지원 등 지역 내 전력생산 소비를 위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에 2285억 원을 투자한다.

원전은 SMR 산업 육성을 중점 지원해 2031년까지 SMR 혁신 제조기술 국산화를 완료하여 글로벌 경쟁에 대비한다.

◆ 통상 수출 대응 강화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조 7000억 원을 투입하고, 6005억 원 규모의 무역보험기금 출연으로 조선 등 우리 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한다.

미국 관세 조치 영향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생산거점 이전 등을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높아진 한류 위상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 유통산업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컨설팅, 현지 파트너 발굴,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특히, K-소비재의 해외 역직구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현지화도 추진한다.

미국의 고율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알루미늄·구리 등 업종 지원을 위한 2차 보전사업을 신설해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공급망 안정화 추진

대외 리스크에도 공급망을 견고하게 유지하도록 1조 원을 투자하고, 경제 안보 품목에 국내 생산과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신규 투자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해 공급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든다.

사용후 배터리 등 재자원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핵심 광물의 공급 기반도 확충한다.

산업부는 더불어, 5극 3특 지역 균형성장을 추진한다.

지역이 주도하는 성장엔진을 키우기 위해 16.8% 확대한 9000억 원을 투입하고, 지역 발전이 낮은 지역은 지방투자 촉진보조금 지원한도를 기업당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늘려 지역투자를 활성화한다.

지역 R&D 지원사업은 시도 단위에서 권역 단위로 개편하고, 광역 간 협력 R&D를 확대해 지역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인다.

지역 경제의 거점인 산업단지는 AX 인프라 확충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전력망 구축사업도 신설한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담당관(044-203-5517, 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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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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