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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돈 되는 중소벤처 R&D'에 집중 투자…역대 최대 2조 2000억 예산 편성

팁스 방식 R&D 1조 1000억 원 투입…기술사업화 R&D(한국형 STTR)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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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돈이 되는 R&D'에 초점을 맞춰 내년 중소벤처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25일 딥테크 혁신기업인 엔도로보틱스에서 중소벤처 R&D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R&D 혁신방안은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는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경제적 성과로 연결되는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마련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내년 중소벤처 R&D 정부 예산안을 올해보다 7000억 원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2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엔도로보틱스에서 열린 중소벤처 R&D 혁신방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9.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엔도로보틱스에서 열린 중소벤처 R&D 혁신방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9.2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기부는 먼저, 팁스 방식 R&D 확대와 고도화에 1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민간 벤처캐피탈이 먼저 투자하는 팁스 방식 R&D는 기존의 창업지원 중심에서 성장(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전주기 지원체계로 확대한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R&D의 신규 과제는 올해 152개에서 내년 300개로 지원규모를 2배로 늘리고, 과제별 지원규모도 기존 12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 높인다.

아울러, 글로벌 팁스 R&D를 신설해 4년 동안 최대 6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딥테크 등 첨단 전략분야는 과제기획단계를 강화하고, 당초 계획된 R&D 목표를 기술과 시장변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무빙타깃 방식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PM)를 중심으로 기업의 R&D 수행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등 특화 지원체계로 운영한다.

특히, 중기부 R&D 중 최대 규모인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로 생태계 혁신을 위해 다수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4년 동안 최대 20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어서, 한국형 STTR 등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을 신설해 2000억 원을 투입한다.

대학·출연연 등의 공공기술이 중소기업의 경제적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한국형 STTR인 민관공동 기술사업화 R&D를 신설한다.

이는 미국 공공기관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프로그램인 STTR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기술·시장성을 우선 검증하고, R&D 수행 후 R&D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 투·융자, 수출, 마케팅 등 후속사업화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3단계 지원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R&D 이후 사업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도 신설한다.

이 사업은 각 부처의 정부 R&D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화 전담기관이 주치의 방식으로 사업화 프로그램을 처방한 뒤 투·융자, 정책자금, 수출, 마케팅, 인증 등을 메뉴판식으로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업이 아닌, 기술과 R&D 프로젝트 중심으로 가치평가를 하고 보증하는 R&D 사업화 보증도 신설해 31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한, 분야별 전략적 R&D를 지원한다.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 주력산업, AI·바이오·탄소중립 등은 별도의 트랙을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주력산업 육성 969억 원, 중소기업의 AI 활용·확산 450억 원, 바이오-AI 벤처와 제약기업 간 협업형 공동 R&D에 118억 원을 지원하고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 R&D 지원체계를 개선한다.

중소기업 R&D 지원체계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신청할 수 있는 사업과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챗봇, 사업계획서 작성을 보조하는 AI모델을 도입해 기업의 행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특히, 현재 최대 20종에 달하는 서류는 신청단계에서는 평가에 필요한 최소 서류만 제출하고, 선정 이후 필요한 서류를 행정정보망 등과 연계해 사후 확인 및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꿔 기술혁신개발사업의 경우 제출 서류가 12종에서 4종으로 대폭 줄어든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R&D 지원은 기업의 혁신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최고의 기업 정책이며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돈이 되는 R&D, 시장의 선택을 받는 기술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R&D지원 정책을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 "정부가 고심한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사항들을 놓치면 안되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정책의 효과가 신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쓴소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기술혁신정책과(044-204-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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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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