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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맨홀 유해가스 측정기 등 산업재해 예방 R&D 추진

10월 30일까지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 등 개발과제 2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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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 착용형 맨홀 작업 환경 측정기와 음향 기반 산업재해 예측 및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과제 2건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8월 13일 경기도 고양시의 도로 위 맨홀뚜껑이 들썩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8월 13일 경기도 고양시의 도로 위 맨홀뚜껑이 들썩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 해결방안을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찾아 그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최근 발생했던 맨홀 작업 사고 등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직접 제안한 산업재해 현안 해결을 위한 긴급 연구 수요를 조사했고,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2개 신규 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개인 착용형 맨홀 작업 환경 측정기 개발'을 공모한다.

맨홀 등과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유해가스 등 작업환경 내 위험 요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

이번 과제를 통해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면서도 기존 휴대 형태의 장비 대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 착용형(웨어러블) 형태의 가스 농도 측정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다.

작업 전부터 종료 때까지 실시간으로 유해가스와 산소 농도를 측정하고 위험 상황을 작업자에게 즉시 알려 맨홀 내 질식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음향 기반 산업재해 예측과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도 공모한다.

현재는 현장에서 CCTV 등의 영상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나, CCTV의 사각지대가 있는 등 한계점이 있었다.

이번 과제에서는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음향을 실시간 분석하고 개인 착용형 장치로 사고 발생 위험 등을 전파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험 상황에 대한 다국어 전파 기능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신규 과제 추진을 위한 연구기관 선정 공모는 내달 30일까지며, 선정된 과제는 과기정통부와 행안부가 공동으로 2년 동안 9억 원 내외로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선정 절차와 평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택렬 과기정통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과학기술이 산업 안전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남교 행안부 사회재난정책국장은 "산업 재해로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개발이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융합기술정책과(044-202-4626),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연구개발과(044-205-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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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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