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올바른 안전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청소년 안전리더 육성을 위해 2021년도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한국119청소년단은 봉사·친선·소방의 3대 가치 아래 다양한 안전체험활동과 리더십 함양활동을 하는 청소년 단체이다. 지난 해에는 연인원 24,937명의 청소년이 단원으로 활동했다.
□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단원 신청자격이 주어지고, 가입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소속 학교 119청소년단 지도교사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올해 단원 모집은 3월부터 시작하여 4월까지 이어지나, 각 시·도 소방본부마다 모집 기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도 소방본부에 문의해야 한다.
□ 한국119청소년단의 단원이 되면 안전체험관에서 실제 같은 재난안전체험을 할 수 있고, 여름방학 안전캠프·소방동요대회·안전문화 탐방행사 등 다양한 소방안전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 한국119청소년단의 단원증도 발급되며, 봉사활동 및 동아리 활동으로 인정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한편, 지난해 12월 소방기본법이 개정되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한국119청소년단의 운영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되는 등 운영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 앞으로 한국119청소년단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 소방청 박성열 119생활안전과장은 안전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국119청소년단을 통하여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