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종교계의 적극적 역할 당부
김부겸 국무총리, 종교계 오찬 간담회 개최
- 김 총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교계의 협조와 참여에 감사 표시
-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이완 경계 및 핵심 방역수칙의 철저 준수 요청
- 온전한 일상회복 위한 국민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에 앞장서 줄 것 당부
□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월 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국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참석 : 원행(조계종 총무원장), 소강석(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조규만(한국천주교주교회의 부의장), 나상호(원불교 교정원장), 손진우(성균관장), 송범두(천도교 교령), 이범창(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ㅇ 오늘 간담회는 최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종교계의 협조 및 동참을 구하기 위해 김 총리의 요청으로 마련됐습니다.
□ 김 총리는 종교계가 그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ㅇ 이번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도 종교계가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김 총리는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되었고 종교활동도 정상화에 다가가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ㅇ 이번 일상회복 전환이 ‘방역이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 수칙은 철저히 준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특히 온전한 일상회복은 지난 1년 10개월 동안의 힘겨운 싸움으로 지친 국민들 마음의 치유와 회복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종교계가 정신적 지도자로서 국민들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김 총리는 이제 첫단계로서 조심스럽게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