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광주광역시 소재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호남권 디자인산업 분야 여성 CEO들과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고충 현장 회의를 열었다.
디자인산업은 독창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로써 국민권익위는 여성 CEO의 잠재된 역량 발휘와 경쟁력 제고, 성과 창출에 도움을 주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 회의에 참석한 여성 CEO들은 ▴AI 디자인 전문인재양성 ▴글로벌 디자인 전문회사와 협력 프로젝트 지원 ▴첨단기술 결합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전문성 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박람회 개최 지원 등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정부 부처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은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고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이날 회의를 주재한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융합과 창조가 요구되는 디자인산업 현장에서 경영활동의 애로나 건의 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자 오늘 회의를 마련했다”라며, “무엇보다 디자인 산업의 최일선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님들의 열정과 성과들이 머지않아 K-디자인이라는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그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 한편 회의에 앞서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디자인 숨을 방문하여 지역특산품 포장재, BI(brand identity) 개발 등 기업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