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서울삼성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눔 발명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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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완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1. 6.(수) 13시 서울삼성학교(청각장애인 특수학교, 서울시 동작구)에서 중·고등학생 53명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명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역진행수업(플립러닝)* 방식으로 진행된다.
* 현장 수업에 앞서 사전 학습을 진행하고, 교실에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활동을 진행하는 수업 방식
교육 대상자인 서울삼성학교 학생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국가지식재산포털*’에서 사전 학습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과정을 수강한 바 있다. 온라인 과정에서는 청소년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제작된 콘텐츠 중 수어 및 자막 활용이 가능한 ①‘(JOB)아라! 지식재산’, ②‘트리즈**로 멋진 발명품 만들기’가 제공되었다.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사전 학습을 바탕으로 발명에 대한 기본 강의와 직접 발명 키트를 만들어보는 심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대국민 무료 지식재산 이러닝 사이트
** 다수의 발명 특허를 분석해 도출한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특허청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미래의 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