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1.8.(금) 오후 외교부 서희홀에서 2024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제6기 국민대표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 우리나라는 2011년 FEALAC 사이버사무국 유치 및 운영, FEALAC 협력기금 설립 주도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
FEALAC 국민대표단 제6기는 한국,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FEALAC 8개 회원국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민간외교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국민대표단은 그간 FEALAC 25주년 기념전(5월), 청년 중남미 진출포럼(5월),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6월), 제14차 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8월) 등 외교부 중남미국의 다양한 행사를 취재해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현장을 국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한, 국민대표단 자체 행사로 FEALAC 10개 회원국 현지 청년이 참여한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7-8월), 지속가능발전 및 기후변화 관련 워크숍(7월)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9월)를 개최해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길렀다.
외교부는 이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및 우수 활동자에게 외교부 장관상과 중남미국장상을 수여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축사를 통해 민간외교관으로서 FEALAC 및 우리 정부의 대중남미 외교 홍보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단원들을 격려하고, 국민대표단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를 잇는 가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6기 활동을 마무리한 FEALAC 국민대표단 사업은 청년들이 중남미와 관련된 깊이 있는 지식과 외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대중남미 외교 인식 제고 및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청년층 간 교류 촉진을 위해 FEALAC 국민대표단과 같은 국민 참여형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붙 임 1. 해단식 사진
2. 국민대표단 활동 내역
3. 국민대표단 활동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