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4년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4.4포인트) 대비 2% 상승한 127.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곡물, 유지류, 유제품,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육류 가격은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4.4월) 119.3 → (6월) 121.2 → (7월) 121.0 → (8월) 120.7 → (9월) 124.4 → (10월) 127.4

  정부는 주요 식품 원재료인 원당·설탕·해바라기씨유 등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비용상승으로 인한 식품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 가격 변동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축산물 소비자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수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이 관리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주요 유통업체에서 한우·한돈 자조금 등을 활용한 축산물 할인 행사를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1. 2024년 10월 품목군별 가격지수 변동원인
2. 2024/25년도 FAO 세계 곡물수급 전망
3. 식량가격지수 그래프(연도별, 품목별)
4. 식량가격지수(2016~2024년)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