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2.12(목)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제3차 공급망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공급망위원회는 공급망협정이행을 총괄하는 기구로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 그랜트 해리스 차관보*가회의를 주재하였고, 한국은 수석대표인 심진수 신통상전략지원관과 관계부처가 참석하였다.
* Grant Harris, Assistant Secretary of Commerce for Industry and Analysis
금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공급망협정이 14개 참여국 중 11개국에서 발효*되어 본격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2025년 계획을 점검하였다. 한편, 화학·반도체·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것을합의하였다.
* (발효국) 한국, 미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피지, 태국, 말련, 호주, 뉴질랜드, 인니
동 회의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이자 위기대응네트워크(Crisis Response Network,CRN) 의장인 심 국장은 지난 9월에 모의훈련을 실시해 공급망 교란 상황에서의 회원국 간 정책 공조 체계를 점검하였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모의훈련 실시, ▲공급망 정책 및 경험 공유, ▲역내 개도국 역량 강화 등을 통해공급망 교란 상황 등 비상시 대응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