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도형 해수부 장관, 새해 맞아 남극세종기지, 청해부대, 독도 등대 등 해양수산 격오지 근무자 격려 전화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6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내·외 해양수산 격오지 근무자들에게 전화하여 을사년(乙巳年) 맞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근무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먼저, 강 장관은 험한 날씨와 고립된 자연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김원준 대장, ▲장보고 과학기지 장성호 대장,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김광헌 선장과 차례로 통화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 소속 ▲강감찬함의 권용구 함장(해군대령)을 위성전화로 연결해 함장과 장병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부대원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기원했다.
다음으로 런던항에서부터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중국 천진항으로 항해 중인 ▲HMM 외항상선 ‘HMM NURI호’ 주행남 선장에게 전화해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토의 동쪽 끝단에서 선박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고 있는 ▲독도 항로표지관리소(등대) 엄태일 소장, 거친 겨울 바다에서 불법조업 단속에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0호 임영재 선장과도 통화하여 우리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지금, 이 시각에도 국·내외 격오지에서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 해도 민생에 온기를 더하고 나라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해양수산을 만들기 위해 해양수산부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