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월 25일(토) 오후 3시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주대학교병원(원장: 박준성)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복지부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22~2.5)을 '설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여 연휴기간 동안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되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장기간으로 이어지는 연휴의 첫날에 현장의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00년 권역별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기서남권의 중증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난 12월에는 소아전문응급센터로 지정되어 경기권역의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힘든 여건이지만 중증응급진료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1월 27일 임시공휴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설 명절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