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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내 최초로 미 연방수사기관으로부터 마약단속협력 감사패 수상

2025.03.20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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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내 최초로 미 연방수사기관으로부터 마약단속협력 감사패 수상

- 미 국토안보수사국, 한국 관세청을 '글로벌 마약단속협력 모범기관'으로 평가

미국발 마약류 밀수 확산 우려 ···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강력 대응

 

 

관세청은 지난 19일 서울세관에서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마약단속 업무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 2003년 미국 국토안보부 이민세관집행국(ICE) 산하에 설립된 연방 법집행기관으로 전 세계 56개국에서 활동 중이며, 마약·무기·전략물자 등의 국제적 불법 이동을 조사하고 테러를 예방하는 미 연방 수사·정보기관

 

 ㅇ 이는 국내 수사·정보기관 중 최초이며,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마약류 불법 이동 통제강화 기조 속에서 미 연방 법집행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그에 따른 마약단속 성과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그동안 관세청과 국토안보수사국은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마약이 은닉된 미국발 화물을 수령하는 국내 수하인을 합동 검거하는 한편, 관세청이 보유한 과거 화물정보를 분석하여 미국 내 발송자까지 역추적하여 검거해 왔다.

 

 ㅇ 특히, 양 기관은 정보를 교환하며 국제 마약범죄 조직을 추적해 왔고, 지난해 미국 마약 조직을 적발·와해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상호 간 수사기법과 정보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4년 미국발 마약류 적발량은 총 120kg(220)으로 전체 적발량의 15%를 차지했다. 이는 동남아 최대 마약 발송국인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


<상세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는 관세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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