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국산 가공용 쌀 경쟁력 확보, 수입 의존도 낮춘다!

글자크기 설정
목록

- '새고아미', '새미면' 등 국산 가공용 품종, 가공업체와 활용 방안 협의

- 국립식량과학원 정병우 부장, "현장 맞춤형 품종 제때 보급, 가공용 쌀 산업 지속가능성 높일 것"

밥쌀용 품종 위주로 벼를 재배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가공용 쌀의 외국산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산 가공용 쌀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품종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단백질(아밀로스) 함량과 점도*, 호화특성** 등 가공 적합성을 갖춘 가공용 쌀 '새고아미'와 '새미면' 등을 활용해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 점도: '중간'과 '높음' 사이 점도가 면발의 탄력과 형태 유지에 유리.

** 호화특성: 중간 호화온도(70~75°C 전후)가 이상적, 조리 시 적당한 점성과 탄력 유지

이와 관련해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부 정병우 부장은 7월 15일 경상남도 고성에 있는 거류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가공용 쌀 재배 현장과 가공·판매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농가 및 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고아밀로스 초다수성 신품종 '새로미' 시험 재배와 가공 적합성 평가 계획을 논의하며 품종 상용화에 필요한 개선 사항 등을 들었다. 

거류영농조합법인은 국산 가공용 쌀 재배부터 수매, 건조, 저장, 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조직이다. 자체적으로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농가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가공용 쌀 공급 체계를 마련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가공용 쌀 '새고아미'와 '새미면'을 활용해 쌀국수와 쌀 파스타를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정병우 부장은 "국산 가공용 쌀 품종은 품질 경쟁력에서 수입쌀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으나, 가격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다."라며 "원료곡 단가가 높으면 최종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악화로 이어져 가공업체에서 국산 쌀을 대량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식량과학원은 품종의 수량성과 재배 안정성을 강화하고, 재배단지 조성, 계약재배 확대, 물류 효율화 등 가공용 쌀의 원가 절감 방안을 다각도에서 모색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산업체와 농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품종을 제때 보급해 가공용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다음케이(K)-천연물 바이오산업 활성화 '민관 협업'으로 답 찾다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저출생 극복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MY 맞춤뉴스 AI 추천

My 맞춤뉴스 더보기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