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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 '중앙실험실 네트워크' 참여기관으로 신규 지정(8.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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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 '중앙실험실 네트워크' 참여기관으로 신규 지정


- 질병청, 세계 최대 백신 평가 표준화 네트워크 참여기관으로 신규 지정

- 글로벌 수준의 백신 효능평가 표준화로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운영하는 중앙실험실 네트워크(CLN, Centralized Laboratory Network)에 신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임상검체 분석 표준화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분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백신 평가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지정으로 중앙실험실 네트워크(CLN)는 전 세계 20개 실험실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과 국제백신연구소가 첫번째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제 표준에 따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어, 향후, 백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설립된 CEPI의 중앙실험실 네트워크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100일 이내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는 CEPI 전략의 핵심 인프라이다. 


  참여 기관은 실험실 간 측정법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동일한 시험물질과 표준화된 방법을 적용해 백신 후보 물질의 면역반응을 평가하고, 가장 우수한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히 선별해 개발을 가속화 한다. 현재 네트워크에는 20개 실험실이 참여하여 CEPI 우선순위 병원체*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시험 분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COVID-19, 에볼라, 라싸열, 메르스, 엠폭스, 니파열, 리프트밸리열, 치쿤구니아, 그리고 전염병 또는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신종 바이러스 위협(일명 "질병 X")


  국립보건연구원은 팬데믹 발생 시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신속한 평가와 동시에, 국내 백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임상 연구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효능평가 지원, 전문인력 교육 훈련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종 감염병 백신(코로나19, 두창/엠폭스 등)의 임상시험 평가법 및 표준물질 개발, ▲시험법 검증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과학 사무차장은 "이번 지정은 아시아 분석 허브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팬데믹 대비를 위한 국제 표준 평가 역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IVI와 함께 CEPI 중앙실험실 네트워크에 가입함으로써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CEPI 중앙실험실 네트워크 지정은 우리나라가 백신 평가 표준화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라고 설명하며,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 ~ 200일 이내 백신 개발에 기여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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