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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봄철 인삼 저온 피해와 땅 녹는 시기, 습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기상 전망*에 따르면, 3월과 4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 평년보다 낮을 확률이 10% 수준이다. 기온이 높게 형성돼 인삼 싹이 예년보다 일찍 나오면, 이후 꽃샘추위나 서리에 싹이 그대로 노출돼 잎이 오그라들거나 줄기가 말라 죽을 수 있다.
* 2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고, 3월과 4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로 나타났으며,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10% 수준으로 낮게 제시됨(기상청(1.23.), '3개월 전망')
이를 방지하려면 겨우내 말아 올렸던 차광 자재를 2월 마지막 주까지 모두 내려, 토양에 열기가 닿는 것을 줄이고 시설 안 온도 변화 폭을 완화해야 한다.
또, 기온이 낮을 때 바람이 심하면 저온 피해가 커지므로, 바람이 잦은 지역은 울타리나 방풍망을 정비해 찬바람이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토양 수분이 많아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밭은 밤사이 토양이 얼어붙으며 서릿발이 생기고, 이때 인삼 뿌리가 토양 표면으로 밀려 올라와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고랑 흙을 두둑 위로 3cm 이상 덮는(복토) 작업을 병행해 뿌리 온도와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한다. 아울러 고랑과 물길도 서둘러 정비해 습기 피해로 인한 뿌리 부패나 2차 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농촌진흥청은 봄철 기온 변동에 따른 인삼 저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생육 상황과 기상 변화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저온 피해 위험 시기와 대응 요령을 사전 안내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저온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봄철 기온 변동에 따라 인삼 생육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인삼 싹 저온 피해와 습기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 자재를 내리고 물길을 정비하는 등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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