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7월 22일(수),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기획조정실장과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전국 통제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 을지연습 :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
※ 통제부장 : 중앙행정기관 기획조정실장, 시·도 부단체장(행정부시장, 부지사)
'을지연습 전국 통제부장 회의'는 을지연습 실시에 앞서 올해 연습 추진방향과 통제지침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회의로, 각 기관의 을지연습을 총괄하는 통제부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4일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을지연습에서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한 실전형 연습을 강화하고, 기관장이 직접 주관하는 실제훈련을 확대해 연습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안전부가 설명한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공격과 사이버공격 등 복합위기 상황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범정부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평시 행정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각종 의사결정 절차훈련으로 신속한 전시전환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대응역량을 높인다.
아울러, 8월 20일(목)에는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국민이 비상시 행동요령과 신속한 대피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을지연습은 국가위기 상황에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훈련"이라며 "무인기(드론)와 인공지능(AI), 사이버 공격 등 전쟁양상이 국가기반시설과 국민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실제 위기상황에서 각 기관의 충무계획과 비상대비 매뉴얼이 빈틈없이 작동하는지 점검해, 을지연습이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담당자: 비상대비훈련과 김성일(044-20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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