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AI 행정혁신은 궁극적으로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이어져야.."
- AI 행정혁신 관련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두 번째 실무공직자 간담회 개최
- 한 총리, "새로운 시각을 가진 공직자들과 계속 소통하고 개선 아이디어는 과제화하여 추진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2일(수) 16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AI 챔피언 및 AI 활용 우수공직자를 만나 AI 행정혁신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AI 행정혁신 우수공직자 간담회 개요]
·(일시·장소) '26.9.2.(수) 16:30~18:00,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
·(참석자) 국무총리(주재), AI 챔피언 및 AI 활용 우수공직자 16명, 국조실 국정운영실장・공보실장・일반행정정책관, 인사처 인사관리국장, 과기부 정보통신정책관
ㅇ AI가 일상이 되는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여, 공직사회도 AI를 활용하여 일하는 방식을 효율화하고,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ㅇ 이에, 한 총리는 AI 행정혁신은 결국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라는 문제의식 하에, 현장에서 먼저 시도하고 도전하는 실무공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ㅇ 이번 간담회는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AI 행정혁신 실무담당자와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오늘은 정부에서 인증받은 AI 챔피언 및 AI 활용 우수공직자 등이 참여하였다.
□한 총리는 모두말씀에서 "국민들과 기업들의 일상에서, 직장에서, 생산 현장에서 이제 AI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그만큼 행정도 빠르고 과감하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아울러, "AI 행정혁신은 궁극적으로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 개개인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이어져 온 행정 문화와 관행들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새로운 시각을 가진 공직자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과제화하여 하나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순서로,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하여 직접 개발하고,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 중 5가지 대표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발표자들은 평소 일하는 과정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과제를 선정하고, AI를 활용하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서비스 개발까지 이뤄낸 경험자로서, 본인의 성과에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발표에 임했다.
[직접 개발 AI 서비스 발표 사례]
➊「대한민국 제도 100선」 (행안부 서호성 사무관)
- 주요 제도가 어느 기관 소관인지, 어떤 법령에 근거하여 어떤 절차로 운영되는지 AI를 통해 한 장의 체계도로 정리(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전수조사 프로젝트)
➋「법령정보 활용 AI 도구」 (광진구청 류승인 주무관)
- AI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직접 연결하여, 현행 법령의 조문・판례・자치법규 원문을 찾아 읽고 답하게 하는 연결 도구
➌「세가지 맛 타운홀미팅」 (재경부 이금석 서기관)
- 공개 석상에서의 발언 부담으로 실질적 소통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 직원의 익명질문을 AI가 직설적 표현으로 바꿔 화면에 띄우고, 기관장이 즉석 답변하는 실시간 소통 프로그램
➍범정부 오피스 「범피스」 (행안부 이경수 주무관)
- 공문서 편집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마크다운・공문서 간 상호변환 기능 등 포함
➎「온AI work」 (행안부 정준우 과장)
- AI가 보고서를 쓰고 사람은 검토하는 일하는 방식을 구현하고자, AI가 한글보고서를 생성하고, 직접 수정하며, 여러 사람이 협업하여 문서를 작성・검토・취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ㅇ 한 총리는 발표자들이 개발한 서비스의 개발 과정에 대한 질의에 이어, 업무 외 시간까지 투자하면서 AI 활용 공부와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여 훌륭한 성과를 낸 공직자들의 노력을 격려하였다.
□사례 발표에 이어, 한 총리는 참석자들로부터 현장 애로사항 및 AI 행정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한 실무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ㅇ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하여 기관의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이고자 업무 외 개인시간과 사비를 들여 노력하지만, 기관에서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인정보다 '특이한 시도'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ㅇ 이어, 참석자들은 관리직급의 AI와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것이 원인 중 하나라며, 관리직급은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AI 챔피언 양성 프로그램 인증을 받는 등 별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ㅇ 또한, 적극적인 시도에 대한 인센티브 등 성과 보상도 없는 것에 더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자 직접 개발한 AI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책임은 개발자 본인에게만 묻는 환경도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ㅇ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공직자가 직접 개발한 AI 서비스 사례와 시행착오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개설, 서비스에 대한 품질검증 등 관리체계 마련, AI 활용에 대한 적극행정 면책범위 확대・구체화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 끝으로, 한 총리는 "행안부와 관계기관은 오늘 논의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빠르게 조치하고, 전 부처에 확산이 필요한 과제는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개선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ㅇ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AI 행정혁신의 전도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소관 업무개선은 물론 조직 내 AI 확산에도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