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관 장관, 미국측에 현지 조달 곤란 설비의 관세 부담 완화 등 투자 애로 해소 요청 -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김정관 장관은 9.4.(금) 15:00(미국 중부시간 기준) 미국 루이지애나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PLS, 이하 루이지애나 제철소) 기공식에 참석하였다. 동 제철소는 지난해 현대차 그룹이 백악관 발표 이후 추가 확정한 26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의 핵심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58억 달러, 연간 생산능력은 270만톤 규모이다
이번 투자는 우리 철강기업의 북미 고부가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의 세계적인 철강제조 기술과 미국의 산업·에너지 기반을 연결하여 한-미 철강·자동차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루이지애나 제철소 기공식 행사 개요 >
· 일시 및 장소: 9.4.(금) 15:00, 미국 루이지애나州 도널드슨빌
· 참석자: 한-미 정부, 기업 등 250여명
- 한국 정부: 김정관 산업부 장관, 강경화 주미대사
- 한국 기업: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 미국 정부 및 의회: William Kimmitt 상무부 차관, Troy Carter 연방 하원의원,Julia Letlow 연방 하원의원
- 루이지애나州: Jeffrey Landry 주지사, Susan Bourgeois 경제개발청 장관 등
루이지애나 제철소는 ▲韓-美 공급망 협력 강화, ▲미국 고품질 철강 시장진출 교두보 확보, ▲첨단 저탄소 철강 생산기반 구축이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❶ 한-미 공급망 협력 강화: 루이지애나 제철소는 미국 주요 자동차 생산 거점과 가까운 루이지애나州 미시시피강 유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루이지애나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경쟁력 있는 전기요금, 발달한 항만·수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규모 철강생산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된다. 미시시피강을 통한 원료 조달도 용이하다. 이러한 산업기반에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보유한 세계적인 철강 제조기술이 결합된다. 루이지애나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강판은 미국 남부와 멕시코에 위치한 우리 자동차 기업 생산기지에 공급되어, 안정적 소재확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은 "루이지애나의 풍부한 에너지와 우수한 산업 인프라에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제철기술이 더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평가하며,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양국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한-미 산업 협력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강조하였다.
❷ 고부가 미국 철강시장 진출기반 확보: 미국은 철강 수요가 생산을 웃도는 철강순수입*국가이나, 최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와 각종 무역구제조치 등으로 인해 수출을 통한 미국 시장 접근 여건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통상환경 속에서 루이지애나 제철소는 우리 철강기업이 미국 내 현지 생산기반을 확보해 북미 고부가 철강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산 270만톤 규모의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자동차 강판을 비롯한 고품질 철강제품을 미국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우리 철강기업의 북미시장 접근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❸ 첨단 저탄소 철강 생산설비 구축: 루이지애나 제철소는 자동차 강판 등 고급 철강재를 기존 고로가 아닌 전기로 기반의 저탄소 공정으로 생산한다. 철광석 환원 과정에서 사용되는 석탄 기반의 코크스 대신 미국 남부의 풍부한 천연가스를 활용하고, 이에 전기로 공정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고로 공정 대비 탄소배출을 약 70%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청정수소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다면, 천연가스를 수소로 대체하여 탄소배출량을 추가로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요구하는 자동차 공급망 전반의 탄소감축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관 장관은 기공식에 앞서 제프 랜드리(Jeff Landry)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면담하고, 우리기업의 미국투자가 한-미 공급망 협력과 미국 제조업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 장관은 현대자동차 그룹이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한 지 1년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기공식이 열릴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신속한 행정절차와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 랜드리 주지사와 루이지애나주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아울러, 김장관은 루이지애나 주지사 면담 및 축사에서, 대규모 현지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미국 내 조달이 어려운 공장 설비와 자재 등에 대한 관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우리 기업의 투자 애로 해소에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산업부는 앞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을 선점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통상·투자 애로 해소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료는 산업통상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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