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 국내 대표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재난 피해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재난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개정 체결한다고 밝혔다.
* (2021. 7. 6.) 재난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업무협약(MOU) 최초 체결
이번 협약 개정은 기후변화와 복합 재난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존 '자연재난'에만 국한되었던 지원 범위를 대형 산불·화재·폭발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사회재난'까지 공식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된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가전 2사는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협력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 지원 대상 재난의 범위를 대폭 확대
기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 가구 중심에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회재난' 피해 가구까지 무상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재난 유형별 맞춤형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 제공
자연재난 시에는 침수 가전제품을, 사회재난 시에는 화재나 산불로 인해 전소·열변형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한다.
특히, 이재민의 생계와 생존 소통에 직결되는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의 긴급 점검과 세척을 최우선으로 실시한다.
또한, 모든 가전의 모터·기판 등 핵심부품 교체 시 수리 출장비와 공임(인건비)은 100% 무상 지원하며, 부품비 감면 혜택도 함께 제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현장 '합동무상수리팀' 운영 및 신청방법
재난 피해 주민은 지방정부와 행정안전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설치되는 현장 '합동무상수리팀'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대형 가전의 경우 '개별 수리팀' 방문 신청을 통해 가정 내에서 수리받을 수 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재난 양상이 복합화되면서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대규모 산불과 화재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기존 가전 분야의 협력 체계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재난 피해자들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한층 더 다양하게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자: 재난현장지원총괄과 김순옥(044-205-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