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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채용의 날, 자리 잡았다!

[9월 청년 채용의 날]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2016.09.29 정책기자 최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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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6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회 청년 채용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청년 채용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첫 행사에서, 71명이 면접에 참여해 30명이 채용의 기회를 얻을 것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청년 채용의 날 성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일반적인 채용과정과는 달리 서류전형을 없애고 곧바로 면접을 보며, 면접과정에서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춘 청년 채용의 날 행사. 정부에서는 매년 2,500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중견기업이나 강소기업들의 인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방에서도 청년 채용의 날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9월 청년채용의 날 행사 모습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9월 청년 채용의 날 행사 모습.

청년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는 구인난을 해결하고, 청년들의 입장에서는 서류전형없이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한다는 게 초기 목표였다. 그렇다면청년 채용의 날 행사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을까?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현장 분위기를 살펴봤다.  

지난 23일 금요일,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고용존에서 고용노동부, 청년희망재단,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청년 채용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곳은 지난 7월 청년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1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낸 곳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부품 및 제품조립관련 직종 5명, 총무 및 경리사무원 1명, 생산관리사무원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방위산업용 항공 관련 제품과 와이어링 하네스조립과 관련된 회사의 경우 주 5일 근무가능한 사람을 찾았고, 거래처에 공장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설명하면서 고객관리를 담당하는 사무원을 찾는 회사의 경우 연봉 3200만 원 수준에 경력 2년 이상의 구직자를 중점적으로 찾고 있었다.   

컨설턴트 없이 진행된 행사에서 구인기업들은
청년 채용의 날 행사장.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일자리 사업본부 본부장은 “연초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청년 채용의 날 행사가 센터의 입장에서도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게 느껴지지만, 구직자들도 확실히 틀을 잡아가고 있다고 느껴진다.”며 “구직자들이 청년 채용의 날 행사 시점이 다가오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문의도 많이 늘어나는 등 구직자 입장에서도 나름대로 뭔가를 준비하는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를 진행할수록 청년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 확연히 느껴지고, 채용업체의 매칭률도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에는 유사한 행사를 진행해도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때문인지 구직자가 행사 당일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았는데, 최근에는 면접 준비도 꽤 열심히 해온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만난 구직자들의 반응은 남달랐다. 한 구직자는 “지난 7월 청년 채용의 날 행사에 참석했을 때 받았던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정, 보완해서 다시 현장을 찾았는데, 이번엔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청년 채용의 날의 장점 중 하나는 전문가의 피드백이 아닌가 싶다.”고 행사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현장에서는 “청년 채용의 날 행사가 진행될수록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시작했던 청년 채용의 날 행사가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청년 채용의 날 관계자와 행사 참여 구직자들은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도 필요하지만, 구직자들과 구인기업 모두 함께 노력하는 삼박자가 갖춰줘야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았다.

센터의 입장에서는 청년 채용의 날 행사에 어울리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구인기업에서는 합당한 수준의 임금조건을 제시해야 하고, 구직자들은 그런 조건에 맞는 역량을 갖춰나가야 하는 셈이다.

“아직은 청년 채용의 날과 관련해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초기 단계지만,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확신하고, 그 나아지는 시기를 앞당기고 싶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는 현장관계자의 말처럼, 청년 채용의 날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주현 juhyeoncho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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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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