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국가를 살리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 해답을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개막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창업 토크콘서트’에서 찾았다.
‘4차 산업혁명시대 성공창업 토크콘서트’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9회 기업가정신주간’ 프로그램으로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개최됐다. 인공지능·O2O·플랫폼 분야 석학과 청년 기업가들이 연사로 나서 성공창업 노하우를 소개했다.
토크콘서트장에는 4차혁명을 이끄는 리더들이 있었다.
개그맨 출신으로 창업전문가, 마케팅 전문가로 잘 알려진 권영찬 MC는 5명의 강연자 사이에서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의 홈쇼핑 마케팅으로 지난 4년간 54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 2월 론칭한 파벽돌 형태의 폼블럭 매출을 360억 원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며 “스티븐 잡스와 우리의 차이점은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내는 것에 있다. 상상을 상상으로만 묵혀 두면 결국 남이 그것을 대신 가져간다.”라고 자신의 창업 성공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틈새 강연 형식’으로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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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의의 및 주요내용에 대해 강연한 이강윤 가천대 교수. |
인공지능 분야의 대가로 꼽히는 이강윤 가천대 교수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전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음을 느낄 것이다. IT와 AI가 결합한 빅데이터 처리 방식으로 기계도 인간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것이다.”라며 첨단 AI가 패션, 영화, 감성, 플랫폼, 질병, 금융, 의사소통 등 모든 분야에 적용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상현실을 통한 스마트 라이프 혁신에 대해 강연한 김일 매니아마인드 대표.
대한민국 VR업계의 선구자인 김일 매니아마인드 대표는 “남들이 한 것을 따라 하면 결국 실패하는 창업이다. 누구나 할 수 있다면 결국 내가 가지는 파이는 사라지게 된다.”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분야의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창업에는 왕도는 없지만, 좋은 파트너와 좋은 경청, 꾸준한 성실함은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성공 비결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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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들다!’를 주제로 강연한 조상현 위캔두잇 대표. |
본인의 콤플렉스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2030 탈모 업계의 1인자 조상현 위캔두잇 대표는 “고민이 곧 나의 힘이었다. 아주 젊은 나이에 탈모가 찾아왔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힘들어 결국 창업을 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불만족스러운 것을 찾다 보니 남들과는 다른 방법을 찾게 됐다.”라고 고객맞춤형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내가 필요한 곳에 창업이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융합하면 그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라면서 단순히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보다 불만족스러운 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공이라는 오아시스를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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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와 O2O, 새로운 시대가 온다!’를 강연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의 강자 중국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성공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는 중국의 O2O 서비스중 하나인 ‘공중하오’라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공중하오’는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QR코드를 접속하기만 해도 바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으로 거품이 없는 깔끔한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다. 전화성 대표는 “공중하오 서비스를 보고 카카오와 협의해 혁신적인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분야의 융합을 강조했다.
새로운 시대 변화를 이끌 주인공을 강연한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이사.
실시간 배움 플랫폼을 개발한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가치를 제공하려면 나만의 내공이 있어야 한다. 내가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배움은 실시간이어야 한다. 처음엔 온오프믹스 사업성 자체에 전문가들이 비판했지만, 초심 그대로 자기확신을 가지고 나아간 결과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라는 말과 함께 개척자로서 과감한 도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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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와 방청객이 함께 나눈 토크콘서트의 열기가 느껴진다. |
Q: 왜 창업에 대해서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이에 대한 솔루션 제시를 부탁한다.
A: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 요즘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자체도 경제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를 타파할 방법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밖에 없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지만, 창업을 구상해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이사 – 성장기가 있으면 쇠퇴기가 있듯 지금의 번영이 영원할 거라고 보지 않는 것이 좋다. 결국 쇠퇴기가 다가올 때 승자는 신사업을 구상하여 먼저 선점한 이가 될 것이다. 미친듯이 밤을 세면서 일하는 열정은 창업이 아니고서는 발휘할 수 없다.
뜨거운 강연 뒤에는 패널토크 및 질의응답이 함께 했다.
다섯 명의 강연자들이 창업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속에 공통점이 있었다. 어느 누구보다도 밤을 세는 열정을 지녔고, 위기를 기회로 보는 혜안을 지님과 동시에 그것을 이해하고 함께 따르는 동료가 있었다. 고객의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발전시켰다.
앞으로 사회에 어떤 변화가 다가올지 모른다. 인간의 육체만으로 가능했던 일은 이제는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가 됐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않는 삶은 결국 도태되고 마지막에는 삶의 위협을 받는다는 사실을 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들은 행동하는 선구자들이자 개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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