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열정과 끼를 품고 각자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청년들 중에서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여함으로써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의적 인재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여 창조경제를 실현하려는 데에 그 취지가 있다. 지난달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우리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친구들도 수상대에 올라 더욱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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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제정돼 2007년까지 총 796명이 이를 수상했고, 2008년에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돼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고교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 10명 등 10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 및 부상이 주어졌다.
대한민국인재상 역대 수상자 중에는 영화배우 문근영, 스포츠 선수 김연아·양학선·손연재·박태환,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군 등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대한민국을 빛낸 청년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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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016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준식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 |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미래의 인재는 기존의 지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꿈에 도전하며 창의 인성을 갖춰야 한다.”며 “수상자들이 사회 각 분야를 이끄는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정부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한편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3명의 이야기가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먼저,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해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윙클릭’을 개발하고, 미래의 컴퓨터 과학자를 꿈꾸는 함어진(관악고) 군으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전공인 로봇 동아리 활동을 통해 2015년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UL산업안전상을 획득하고,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단체봉사 뿐만 아니라 개인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는 강병규(금오공과대) 씨,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벤처기업 창업(데이터스퀘어)과 메르스 확산 지도 개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IT 기업 창업 초기 멤버로 활동하고, 현재는 주식회사 푸른 밤의 기술이사로도 재직 중인 박순영 씨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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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통해 CSR전문가가 되고싶다는 원종건 씨의 수상소감은 참석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
시상식 이후에는 3명의 수상자가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우선 2016년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 대상을 받은 안세빈(민족사관고) 양은 “대한민국 각 분야의 인재들과 교류할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며, 앞으로 좀 더 학문에 정진해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발명 분야에 재능을 보이며 2016년 테크노베이션 챌린지 한국예선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박근영(호수돈여고) 양은 “사회공헌 디자이너 및 사회적 기업가가 되어 내 재능을 제3세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6년 서울특별시 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부문) 청소년 대상을 획득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원종건(경희대)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CSR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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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하공연으로 수상자 윤재훈 씨가 한국적 콘텐츠 ‘광탈’을 선보였다. |
2015년부터 대한민국 인재상에는 ‘청년일반’ 부문이 신설됐다. 2014년까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만 시상했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년들 또한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로 규정하고,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한 청년들이나 역경을 딛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을 조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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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3명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3명(신우철, 안혜연, 김경희)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책기자단 안혜연 기자는 “발명사업가 안혜연의 이름을 대한민국 인재상에 올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의의 발명 사업을 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김경희 기자는 “숯 연구가 및 발명가로서 앞으로 인재양성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는 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우철 기자는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사회복지정책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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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한 수상자들이 대한민국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
대한민국 인재상을 취재하고 나니 우리나라에 알찬 인재들이 도처에 있음을 알게 됐다. 이 글을 읽는 청년 독자들 또한 얼마든지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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