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우하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양궁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했다. 그 중 장혜진 선수는 개인전,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하계올림픽 효자종목이 양궁이라면 동계올림픽엔 쇼트트랙이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양궁보다 쇼트트랙에서 더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운영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경기 운영 노하우를 쌓기 위해 현재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지난 11월 2016 FIS 스노보드 월드컵을 시작으로 내년 4월 세계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까지 동계올림픽의 모든 종목들이 테스트 이벤트를 치른다. 일명 ‘예비고사’라고 불릴 만큼 대회의 중요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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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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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장 야경.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럼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현장을 찾았다. 대회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렸다.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신설한 경기장으로 최대 1만 2천 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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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장 내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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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쇼트트랙 월드컵 티켓. |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선 남녀 각각 개인전 500m, 1000m, 1500m와 단체전 5000m 계주 경기가 펼쳐졌다. 대한민국의 최민정, 심석희, 이정수, 서이라 그리고 러시아의 빅토르 안(안현수) 등 실력이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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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직전 준비 자세를 취하는 선수들. |
TV 중계로만 쇼트트랙을 보다가 처음으로 경기장에 방문해 직접 경기를 보았다. 빙판 위를 달리는 선수들의 속도는 생각보다 빨랐으며, 빠를 땐 시속 50km를 넘나든다고 한다. 또한 경기장의 선선한 온도까지 체감할 수 있어 현장감까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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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등장한 심석희 선수. |
이번 월드컵 대회 단거리에서는 외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남녀 1500m에서 이정수와 심석희 선수가 모두 결승선 통과 직전 추월로 금메달을 따내며 관중들로부터 많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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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입구. |
강릉에 경기를 보러 온다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도 들려볼 만하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2018년도에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과정, 진행사항, 대회구성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 평창동계올림픽에 관한 모든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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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종목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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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VR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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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다양한 응원 메세지. |
홍보체험관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스키점프 VR체험과 응원 메시지 남기기였다.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4D체험도 있었지만, VR체험이 직접 경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훨씬 현실적이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긴 방문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게시해둘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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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방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서울로 돌아가기 전 평창에 있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도 잊지 않고 방문했다. 아직 주변 시설들이 공사 중이라 조금은 어수선했지만 하얀 눈으로 덮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스키점프대의 경사도와 높이가 아찔해 보였는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
이렇게 1박 2일간 ISU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 관람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시설들을 직접 방문해 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아직 미완성된 시설들도 남아 있고 치러야할 테스트 이벤트도 많이 남아 있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희망적으로 보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안재영 ajy8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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