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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수) 2016 청년위원회 청년창업프로젝트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
그 중 청년창업 지원의 선두주자로서 앞장섰던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의 ‘2016 청년위원회 청년창업프로젝트 성과공유회’가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진행됐다.
2016 청년위원회 청년창업프로젝트 성과공유회의 첫 순서는 청년창업가를 위한 핵심을 농축한 다섯가지 강연이었다.
첫 번째 강연은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이라는 주제하에 롯데엑셀러레이터 김영덕 상무가 강의를 진행했다. 청년창업가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1차적인 목표가 바로 ‘성공적인 투자유치’였기에 많은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강의를 경청했다. |
김영덕 상무는 “투자는 타이밍이다. 유행이 지난 옷은 아무도 사지 않는다. 투자도 이와 마찬가지다. 유행이 지난 아이템에는 아무도 투자하지 않는다.”며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알면 투자 유치에 유리하며, 자신의 회사를 시간에 맞게 간결한 문장으로 소개하도록 준비하라.”고 충고했다.
이 밖에도 김 상무는 청년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다섯가지 실수가 ▲ 대표놀이에 빠짐 ▲ 자신과 맞지 않는 멘토에게 의지 ▲ 스펙에 의존 ▲ 고객 & 시장에 둔감 ▲ 투자유치만을 목표로 움직임이라며 “절대 이런실수를 하지 말아야 안정적인 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벤처캐피털 심사기준 및 투자사례 강의를 진행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김봉섭 차장, |
두 번째 강의는 ‘벤처캐피털 심사기준 및 투자사례’라는 주제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김봉섭 차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봉섭 차장은 “청년창업 붐이 일면서 최근 벤처투자 및 재원추이가 계속 상승중이다. 2016년에만 1,054개 투자 회사가 7조 원에 가까운 투자를 진행했다.”며 “일련의 상황들을 생각하면 요즘은 정말 창업하기 좋은 시기다. 청년창업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IR 계획서 작성요령 및 실제 투자사례 등 디테일한 강의가 진행됐다. |
또한 강의 후반부에는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IR 계획서 작성 요령에 대한 구체적인 팁이 전달됐다. 김 차장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템 개요와 핵심역량을 강조하되 절대 형용사적 표현을 쓰지말고 구체적인 명사, 동사, 자료, 수치로 이를 설명해야 한다.”며 “이 밖에도 직전 3년 재무제표 및 추정 손익계산서 역시 중요한 항목인데, 가정에 의해서 작성하더라도 해당 가정이 논리적이어야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이코어, 클라우드넷 등의 사례를 들어 “크라우드 펀딩 역시 청년창업가들에게 추천하는 투자유치 방식”이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생활용품 판매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CJ 오쇼핑 임정현 팀장 |
이어 MD 강의가 진행됐다. 세번째 강의는 ‘생활용품 판매전략’ 이라는 주제로 CJ 오쇼핑 임정현 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많은 사업 아이템이 제조업 형태를 띄고 있기에 해당 강의 역시 많은 청년창업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임 팀장은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스토리 역시 중요해졌다. 스토리가 잡힌 상품의 경우 인스타그램 및 SNS 마케팅 작업 진행도 편리하고 MD들의 눈에 띄기도 쉽다.”고 노하우를 전달했다.
제품을 판매해야하는 청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강의가 계속됐다. |
또한 임 팀장은 “홈쇼핑을 통한 판매가 가장 빠른시간에 효율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에 수반하는 리스크 메니지먼트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MD의 눈에 띄어 홈쇼핑을 진행하더라도 제품의 충분한 수량확보도 수반돼야하며 특히 온라인 쇼핑 시 항상 문제가 되는 카피 제품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다.”고 실질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홈쇼핑 진출 프로세스 강의를 진행한 롯데홈쇼핑 김태형 책임. |
네번째 강의는 ‘홈쇼핑 진출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롯데홈쇼핑 김태형 책임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태형 책임은 “우리나라 홈쇼핑 규모는 17조 원으로 추산하며, 대표적인 7개의 업체가 홈쇼핑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홈쇼핑에 상품을 올리기 위한 경쟁자체가 청년창업가들에게 첫번째 어려움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 책임은 국내 홈쇼핑 진출관련 프로세스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하며 청년창업가들의 제품 판매에 큰 도움을 주는 강의를 진행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방안 강의를 진행한 (사)엔젤투자협회 윤종영 본부장. |
마지막 다섯번째 강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방안’이라는 주제로 (사)엔젤투자협회 윤종영 본부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윤종영 본부장은 “실리콘밸리에서 10여 년의 컨설팅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실리콘밸리는 강원도의 3분의 1 크기이지만 세계 50위의 경제규모를 갖고 있고, 미국 특허의 12%, 미국 벤처캐피털의 40%가 오가는 곳이다.”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써 실리콘밸리에 진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도와 중국계가 강세이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개발은 한국에서 진행한 후 진출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는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 |
2시간 여의 전문가특강이 끝나고 제2차 청년크라우드펀딩 시상식 및 팀별 IR이 진행됐다. 제2차 청년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청년층의 창업열기 고양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금 조달 방법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실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청년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제작, 검증, 투자자 유치 과정 창업체험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은 ‘가슴 속에 푸른 고래의 꿈을 품으라’는 말을 전했다 |
시상식을 위해 참석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정말 많은 청년들을 만나면서 우리나라 청년들이 얼마나 큰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알게됐다.”며 “막막하고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뭔가에 도전하면 성숙해지는 법이다. 계속해서 경험하고 도전해보자. 오늘 참여한 전문가들에게 좋은 조언을 듣고 정부의 지원에 도움도 받으며 꼭 청년의 푸른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회를 주관한 와디즈의 최동철 부사장. |
제2차 청년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총 64 곳의 청년 스타트업이 참가를 신청했고, 그 중 혁신적인 아이디어 (혁신형 아이디어, 하이테크 제품 및 서비스, 문화콘텐츠,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기업 등)를 지닌 14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돼 보상형, 지분형의 두가지 형태로 펀딩을 진행했다.
대회를 주관한 ‘와디즈’의 최동철 부사장은 “참여기업들 중 목표금액을 초과달성한 기업도 있고, 목표 달성에 실패한 기업들도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아이템에 대한 검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29일. |
이번 대회에서는 총 14개 기업 중 9개 기업이 목표 금액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사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약 한달간 총 853명이 펀딩에 참여했고 9,800만 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적으로 맞벌이 자녀를 위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파트너씨’가 투자형 펀딩으로 2,400만 원을 조달해 미래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업체 ‘푸디웜’, 전동킥보드 제작업체 ‘더좋은사람’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상을, 반값 생리대 제조업체 ‘주식회사 29일’이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위 기업들은 크라우드펀딩 심화교육, 사업아이디어 구체화, 홍보 및 마케팅, 투자자 확보 등 착실한 준비를 해 투자성공률을 높였다.
청년창업가와 전문가 모두에게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 |
이번 2016 청년위원회 청년창업프로젝트 성과공유회는 청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알찬 강의들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시상식, 네트워킹 및 전문가 멘토링까지 청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모은 ‘종합선물세트’같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그리고 청년들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 제2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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