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도전 만에 성공한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1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길 평창동계올림픽. 국가적인 스포츠 행사이기에 아무래도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무래도 자원봉사 활동이겠지요. 지난해 7월 1일~9월 30일까지 자원봉사요원 지원을 받아 현재 대인 면접(개인)이 진행 중입니다. 면접은 2월말까지 계속됩니다.
필자 역시 평창동계올림픽에 일조를 한다는 생각에 자원봉사요원으로 지원을 했고, 지난 1월 22일 ‘관중안내’ 직종으로 대면면접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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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면접을 본 한양공업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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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자원봉사 대면 면접표. |
지자체 행사나 개인적인 봉사활동은 틈틈이 임했지만 이렇게 세계적인 봉사 활동은 처음입니다. 어려움이 있긴 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요지의 답변을 하고 왔습니다. 대부분 대학생부터 젊은 주부 등이었고 필자처럼 50~60대는 잘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자원봉사요원은 동계올림픽 1만6,000명, 패럴림픽 6,400명 등 총 2만2,400명이 필요한데 전국적으로 9만1,656명이 지원해 4대1일 넘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면접을 마치면 3월부터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역별로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2018년 2월~3월 패럴림픽 종료시까지 각 자리에 배치합니다.
자원봉사요원은 내국인만 선발하는게 아닙니다. 외국인(재외동포 포함) 1,000명을 선발하는데 지난달 20일, 10배수가 넘는 약 1만2,000명이 지원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평창과 함께하는 4인4색 겨울이야기 토크쇼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타 윤순화 사무국장의 말처럼 자원봉사자는 대한민국의 얼굴이며 민낯일 것입니다.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 여부를 가름하는 중요한 활동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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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과 함께 하는 4인4색 겨울 이야기 토크쇼 중 한국중앙자원봉사센타 윤순화 사무국장. |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은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필자는 국민대통합위원장과 함께 경기 시설 견학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제반 경기장은 기업이 운영하는 동계 경기장 시설를 보완해 사용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기업 자체에서 운영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코스는 골프장 위에 건설됐습니다. 원래 알펜시아 골프클럽이었는데, 전체 경기장 트랙 8.3㎞ 중에서 5㎞가 골프 카트 도로를 활용했다고 하네요.
또 강원FC는 지난해 8월 20일 부천FC전을 시작으로 평창 알페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스키점프 경기장을 축구 경기장으로 활용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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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대와 관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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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경기 시설 견학 중에. |
성공적인 올림픽이 이뤄지도록 자원봉사 선정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요원의 마음으로 응원과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는 물론 모든 국민이 손님을 맞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국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1년도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작은 관심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현재 평창, 강릉 일원에서는 4월까지 테스트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경기도 꽤 많으니 직접 현장에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행수 khs27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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