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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문화가 되다~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 현장 취재기

2017.02.27 정책기자 명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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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2016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6년도 생활문화센터 성과 공유 및 2017년도 관련 정책 계획 발표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생활문화센터 운영자 및 관계자들에게 네트워킹 및 정보 획득의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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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페럼타워에서 2016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2016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생활문화센터란 기존 문화시설 및 유휴공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센터로,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이다.

본 행사는 생활문화센터 성과 및 계획의 1세션, 생활문화센터 종합토론의 2세션, 그리고 우수운영사례를 발표하는 3세션 등 총 3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 생활문화센터 성과 및 계획

나기주 생활문화진흥원장
나기주 생활문화진흥원장.

 
나기주 생활문화진흥원장의 인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나기주 원장은 “생활문화센터는 현재 어린아이와 같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생활문화센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신효진 생활문화진흥원 기획운영팀 팀장
신효진 생활문화진흥원 기획운영팀 팀장.


이어 신효진 생활문화진흥원 기획운영팀 팀장이 2016 생활문화센터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주요 성과로 생활문화코디네이터 양성사업 및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생활문화센터 컨설팅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신효진 팀장은 “과거와 다르게 이번 정부의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문화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가장 커다란 성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고양하는 공간과 동호회 등이 생긴 것”이라고 전했다.

추진성과 보고 이후에 2017 생활문화센터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올해는 생활문화센터, 지역전문화전문인력 양성, 생활문화동호회, 생활문화 공동체 총 4가지 파트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년과 같이 생활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문화를 매개로 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역시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세션 2. 생활문화센터 종합토론 「생활문화센터는 ○○이다.」

발표를 진행하는  생활문화컨설턴트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
발표를 진행하는 생활문화컨설턴트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

 
두 번째 세션의 첫 차례는 추미경 생활문화센터 컨설턴트의 주제발표였다. ‘생활문화센터의 역할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생활문화센터의 개념, 정의, 역할 등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전반적 정보와, 생활문화센터가 현재 안고 있는 다양한 과제와 운영 노하우 등을 총 망라했다. 

키워드 토크. 오른쪽 부터 서태준, 박시영 사무국장, 이소연, 정용석, 이대훈, 신용훈, 최경석, 최지훈, 장세길
키워드 토크 모습.

 
다음 차례는 키워드 토크로, 그간 여러 생활문화센터에서 도출됐던 주요 이슈 7가지를 키워드로 선정, 이를 주제로 2016 생활문화센터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권역별 수행센터 운영담당자 8인의 토크가 이어졌다. 키워드는 생활문화센터의 정체성, 공간 활용과 운영 부문 등이었다. 

이소연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담당자는 “유연한 개방형 공간이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가장 좋다. 작년에 고정형 커피바를 설치해 공간 활용을 제대로 못한 것이 아쉽다.”며 실패사례를 통한 실속있는 운영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세션 3. 2016 포커스 생활문화센터

마지막 세션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생활문화센터 시상식 및 사례발표로 이뤄졌다.  

공간분야 수영구 생활문화센터(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공간분야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와 운영분야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


운영분야에서는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와 광산문화원 광산생활문화센터(생활문화진흥원장상)가, 공간분야에서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생활문화진흥원장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영구 생활문화센터는 광안리 해수욕장이 한 눈에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훌륭한 공간 운영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버려져 있던 임시역사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청춘이 꽃피우는 문화소통공간을 조성했다.

생활문화센터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전시물 1
생활문화센터 전국의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던 전시물.

 

생활문화센터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전시물 2
생활문화센터 전국의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던 전시물.

 
행사 외에도, 생활문화센터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를 통해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행사장 곳곳 생활문화센터 담당자들간 네트워킹의 모습도 보였다.

생활문화에 대한 일러스트 작품 전시
생활문화 스토리를 담은 일러스트 전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당진문화원의 강대원 씨는 “현재 문화원 개원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번 성과공유회가 도움이 많이 됐다. 성공사례도 좋지만, 용인의 커피바 사례처럼 실패담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명수진 audtnwls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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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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