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이 매출 사상 최초로 100조 원 시대에 진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5년 기준)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발표했다.
바야흐로 콘텐츠의 시대다. 콘텐츠의 중요성은 이미 수년 전부터 강조돼 왔다. 현재는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대표되는 ‘뉴(NEW) 콘텐츠’는 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VR, AR 시장은 2020년까지 약 17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증가하는 콘텐츠산업 매출액에 단단히 한 몫을 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열린 제10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16) 행사장에서 한 관람객이 VR(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직접 체험하고 있다.(출처=공감포토)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2017년 4대 전략 및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함과 동시에 30여 개의 문화·체육·관광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지원과 국내 주요 거점 체험존 조성도 추진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전문가들은 초기 뉴 콘텐츠 시장은 VR이 주도해 나갈 것이지만, 향후 AR 시장이 VR 시장을 추월하며 4배 가까운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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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뮤직 VR 콘텐츠. |
이미 VR과 AR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AR의 경우, 지난 해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포켓몬 GO’ 같은 게임이 소비자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다.
음악 콘텐츠 시장은 VR을 활용한 콘서트 영상, 행사 영상들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KT 지니뮤직은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으로, 가수들의 쇼케이스, 라이브 영상을 VR 영상으로 촬영해 제공하고 있다.
게임업체들은 앞다퉈 VR을 활용한 실감나는 게임들을 내놓고 있으며, 심지어 뉴스의 경우에도, 현장을 촬영한 VR 영상을 내세우며 더 실감나는 보도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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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퀘어. |
광화문에 위치한 KT스퀘어에서는 최신 IT 기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그 중 VR 기기도 포함된다. KT스퀘어 1층 갤러리 퓨쳐(Gallery Future)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VR 기기는 현재 ‘여자하키’를 포함, 몇 개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1층 로비에서 ‘증강현실 모래놀이’ 또한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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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퀘어 갤러리 퓨쳐. |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경기 중계 영상을 360도 VR로 촬영해 실시간 전송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안방에서도 경기를 실제 관람석에서 관람하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VR은 단순히 보는 것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KT는 ‘VR 웍스루’라 불리우는 차세대 VR 서비스도 공개했다. 트래킹 센서를 손발에 착용하고 가상현실 안에서 직접 움직이는 개념이다.
KT는 현재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평창 5G 센터’에서 ‘VR 웍스루’를 이용해 성화봉송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VR과 같은 뉴 콘텐츠는 국민들이 그저 관람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선수가 된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미래 콘텐츠산업의 거물이 될 AR, VR의 발전은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그 선두에 대한민국이 달리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 기자단 이지혜 ljh1213t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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