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투자가로 손꼽히는 ‘짐 로저스’는 지난 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다면 창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4차 산업혁명에 들어서며 높은 청년실업률과 열악한 대졸자 취업률을 극복할 대안으로 대학 중심의 창업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교육부는 지난 4월 6일 ‘대학창업펀드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대학 창업 활성화 방안으로 대학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투자할 수 있도록 160억 원에 달하는 전용펀드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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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창업경진대회 학생리그 ‘대학 창업유망팀 300’. |
160억 규모 ‘대학창업펀드’로 대학생 창업 투자한다
대학창업펀드는 2017년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학과 정부 매칭으로 대학 창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그간 창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금이 부족해 창업이 어려웠다는 대학생들과 우수 창업기업이 있어도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기 어려웠던 대학의 의견을 수렴해 만들어졌다.
대학 내 기술사업화를 전담하는 기술지주회사와 민간 전문투자자인 전문엔젤투자자가 대학창업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며, 투자와 회수에 5년씩 최대 10년 간 운영된다.
기존에는 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하기 위해 대출의 부담을 떠안아야 했지만, 대학창업펀드 투자를 통해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직접 펀드를 운용하며 창업교육부터 실전 투자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갖추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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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문화 활성화 및 기업가정신 교육 간담회 현장. |
기업가정신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 지원
4차 산업혁명 속 대학발(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놓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을 주축으로 중앙부처 지원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별로 특성화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창업아카데미, 대학기업가센터를 통해 실전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창작터를 통해 시제품 구체화 등 초기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부 창업경진대회 학생리그 ‘대학 창업유망팀300’을 통해 상금 50만 원과 온라인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희망사다리’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학자금 전액과 200만 원의 창업 준비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시제품 제작터 등을 통해 시설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K-글로벌 기업가정신 및 인큐베이팅 인턴십을 통해 멘토링이 가능하다.
창업 준비에 열중하는 대학생들. |
학생 창업 전 특허를 내고자 한다면 특허청의 IP디딤돌을 이용해 특허에 대한 전반적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화의 경우 중소기업청의 창업도약 패키지, 창업 인턴제, 스마트벤처 창업 학교, 상생 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기업지원 자금 중 청년 전용 창업자금과 금융위원회의 예비창업자 사전 보증 등 다양한 정책 자금 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 및 청년들이 이용 가능한 창업지원사업의 모든 것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법인 설립부터 창업지원사업 안내 및 신청·접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하다.
대학창업펀드를 비롯한 올해 대학발(發) 창업 활성화 방안은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도전하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안혜연 haeyun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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