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중소기업청, 청년희망재단이 주최한 행사로, 이날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는 1,00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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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이 열린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
특히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도 생각보다 많이 눈에 띄어 스타트업이 요즘 뜨고 있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열린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에서는 스타트업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모전을 비롯, 다양한 취업 관련 강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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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채용 페스티벌 현장 모습.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눈에 띈다. |
청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무엇보다 채용상담과 기업홍보를 하는 곳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101개 스타트업은 자사를 소개하고 직접 채용을 상담하기도 했다.
곳곳에서 학생들이 기업에 대한 소개를 귀담아 듣기도 하고, 채용방법에 대해 기업담당자와 상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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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상담을 받고 있는 청년들 모습. |
이날 참여한 101개 스타트업의 경우, 민간으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들이다.
유전학, 인공지능, 로보틱스, 나노테크, 3D프린팅,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 미래 산업의 트렌드를 읽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실제로 필자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 도착했을 때, 안내데스크에서 ‘2017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 101 & 신직업’ 이라는 책자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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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데스크에서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기업들에 관련된 책자를 나눠줬다. |
책자를 살펴보니 청년채용을 원하는 101개 스타트업이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근무 환경은 어떤지 세세하게 적혀져 있어 회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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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는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도 펼쳐졌다. |
이어서 스타트업 강연이 펼쳐지는 곳에서는 빽빽하게 자리를 메운 청중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정말 많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아직은 튼튼하고 밝다는 생각도 들었다.
강연은 주로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이 많았다.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초지능화 시대와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초연결화 시대에서의 산업변화라고 했다. 디지털 영역뿐만 아니라 물리적, 생물학적 영역까지 넓어지면서 인류가 아직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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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청년들. |
강연을 들으면서 현실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이 다소 풀리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이 사람들 일자리를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 예견하기도 하는데,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자신이 살아갈 길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한편에서는 자기소개서를 고쳐주고 청년들에게 구직 상담을 해주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역시나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자기소개서를 고쳐 보려는 청년들을 보면서 일자리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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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이번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청년취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혜원 jabihy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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