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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책기사, 꼭 써보고 싶어요!”

[새 정부에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새 정부에 제안하다 ⑥

2017.05.29 정책기자 구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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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참 숨가쁘게 지나 왔습니다. 헌정 사상 첫 보궐 선거로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 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부터 새로워지겠다고 했습니다.

국민들 역시 새 대통령,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서는 ‘새 정부에 바란다’ 시리즈를 통해 국민들이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을 담아보겠습니다.<편집자 주>

“우선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겠습니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습니다.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습니다.” - 국민께 드리는 말씀 중 일부 발췌 -

국민인수위원회에서는 대통령에게 배달되는 국민정책 제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민인수위원회에서는 대통령에게 배달되는 국민정책 제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출처=정책브리핑)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권위적인 대통령 모습을 벗어 던지고 개혁 의지를 다지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처럼 무엇보다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새 정부, 새 시대가 열려, 이젠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대통령에게 직접 제안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PC와 모바일에서 간단히 회원가입만으로 대통령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광화문 1번가’는 지난 26일부터 온라인 정책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자마자 벌써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현장 속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취재하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워크숍이 지난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글쓰기 교육, 조별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이런 정책기사 꼭 써보고 싶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정책기자들이 새 정부에 바라는 얘기들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과연 어떤 기사를 써보고 싶을까? 

소통실 소속 이서경 정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소속 이서경 정책기자.

이서경(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출산한 조카의 고민을 들어보니 아이를 키우는 게 정말 힘들겠구나 싶으면서 출산정책, 육아정책이 더 많이 필요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출산정책은 곧 육아정책과도 관련이 있는데 출산휴가가 끝나 직장으로 되돌아가더라도 직장맘들이 마음 편히 근무할 수 있도록 육아정책이 더 개선됐으면 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가장 기대되는 게 육아정책이다. 직장맘들이 일과 육아를 다 만족하며 안심하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 건강한 아이가 자라 건강한 국민이 될 수 있듯, 출산지원정책, 육아정책에 대해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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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소속 최옥자 정책 기자
병무청 소속 최옥자 정책기자.

최옥자(병무청)
건강보험관리공단에는 좋은 정책이 정말 많다. 하지만 이런 정책들을 몰라 혜택을 못받는 경우를 종종 봐왔다. 

집안에 중환자가 있게 되면, 일주일에 약값만 수백만 원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잘 찾아보면 혜택이 있음에도 그럴 경황이 없어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100세 시대라고 하니, 앞으로도 건강관련 정책이 점점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다. 특히 중환자들이 정책 혜택을 받아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사를 써보고 싶다. 물론 그런 정책들이 계속해서 보완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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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소속 김도훈 정책 기자
국토교통부 소속 김도훈 정책기자.

김도훈(국토교통부)
대학입시 터널을 뚫고 지금 대학생이 되긴 했지만, 고등학생들은 대학을 가기 위해 야간자율학습에, 학원에, 자기 시간을 가질 겨를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학교에 가서 교육 관련 문제점들이 무엇인지 직접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새 정부에서도 개선된 교육정책을 내놓았으면 좋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한다. 앞으로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주입식 교육으로는 미래의 길을 찾아갈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좋은 교육정책이 나올 것이라 기대를 해보고, 그 정책이 구현된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보고 싶다.

교육부 소속 이승빈 정책 기자
교육부 소속 이승빈 정책기자.

이승빈(교육부)
지금 고등학생 신분으로 정책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교육정책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현재 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는 걸 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해 기사를 써보고 싶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잘 활용하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최한얼 정책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최한얼 정책기자.

최한얼(미래창조과학부)
출산·육아, 교육, 취직 등에 관한 기사를 써보고 싶다. 지금 현재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이는 단순히 저출산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취직 문제와도 관련이 있고, 일자리의 질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최근 청년 실업문제가 상당히 심각한데, 취직이 안 되면 결혼을 하기 힘들고, 또 결혼을 한다 해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지 못하게 되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출산을 꺼리게 될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미래에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학생으로서, 교육 정책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출산·육아, 교육, 취직 문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걸머쥐고 있는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관련된 좋은 정책들이 많이 나와, 기쁜 마음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내 모습을 그려본다. 

병무청 소속 홍성집 정책 기자
병무청 소속 홍성집 정책기자.

홍성집(병무청)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무조건 비판적인 시각으로 정책을 보지 말고 긍정의 눈으로 봤으면 좋겠다. 

정책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 생각해 일단 외면부터 하기 쉬운데, 실은 정책이 우리 생활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정책기자들이 직접 느낀 정책들을 알기 쉽고 읽기 쉽게 기사로 풀어내면, 많은 사람들이 좋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병무청 소속 정책기자라 나라를 지키는 씩씩한 대한의 아들들에게 특히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미담기사로 작성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길에서 군인들 보면 말 한마디라도 수고한다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

2017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런 정책기사 꼭 써보고 싶다’ 발표를 한 대한민국 정책기자들.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죽은 정책이다. 정책기자단은, 새 정부, 새 시대를 맞아 정책 현장을 발 빠르게 뛰어다니며 국민 개개인에게 맞는 생활 속 맞춤형 정책을 찾아 생동감 넘치는 기사를 쓸 것이다. 

정말 쓰는 족족 좋은 정책기사, 미담 정책기사가 나오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구애란 ren07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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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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