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파이팅!”
고사리같은 손을 불끈 쥐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는 어린이들. 블랙이글스라는 치어리딩팀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에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바로 오늘 29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는 불과 224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들의 붐업을 위한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이날 플래시몹에는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비롯해 서일대학교 레크리에이션학과 학생들, 대한치어리딩협회 소속 치어리딩팀, 미소국가대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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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몹 시작 전부터 참여자들의 열정과 기대가 느껴졌다.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김대균 홍보국장은 “이제 평창동계올림픽이 22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국가적 스포츠 행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붐업시키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스코트 플래시몹을 기획하게 됐다. 이런 플래시몹 외에도 앞으로 홍보체험관을 통해 올림픽을 체험해보고, 각종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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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스타 치어리딩팀과 치어리딩팀 ‘비스트’의 합동공연. |
첫번째 플래시몹인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의 행사는 정부와 국민이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술공연과 블랙이글스의 공연이 끝나고 서울 올스타 치어리딩팀과 비스트 치어리딩팀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 공연으로 많은 참여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
푸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춤과 보는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높은 점프까지 멋지고 에너지 가득한 치어리딩 공연에 참가자들과 관객들 모두 감탄하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평창동계올리픽을 응원하기 위해 두 팀이 합동을 공연해 더욱 뜻 깊은 공연이었다.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이어졌다. |
플래시몹 행사에 수호랑 마스코트 역할로 참여한 김희원 씨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랜만에 찾아온 전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다.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해 플래시몹에 참여했다.”며 “날이 덥고 인형탈을 써야해 힘들지만 이런 치어리딩 공연도 보고 모두가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플래시몹 중간의 하이라이트 파트였던 수호랑과 반다비와 함께하는 비보잉 타임. |
마술과 치어리딩 공연이 끝난 후 본격적인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노래에 맞춰 모두가 따라하기 쉬운 율동과 춤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외국인들과 행인들 모두 멈춰서서 이번 플래시몹을 즐겁게 지켜봤다. 특히 플래시몹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라 할 수 있었던 ‘비보잉 타임’은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플래시몹의 하이라이트 비보잉 타임에 함께 참여한 황영철 국회 평창올림픽 지원특위 위원장(가운데). |
조직위 관계자, 국민, 관람객 할 것 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더욱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함께 즐거운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처음 진행했던 플래시몹 보다 훨씬 밝고 경쾌한 분위기에서 춤을 추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어색해 하는 조직위 관계자들과 국회의원들, 참여자들이 서로 춤을 알려주면서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이끄는 관계자들과 국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이었다. |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참여해 즐겁게 즐긴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의 첫번째 플래시몹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부 관계자와 국민들이 아무런 구분없이 함께 어울렸다는 점에서 보다 뜻 깊게 다가오는 플래시몹이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더욱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이번 플래시몹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전달했길 바라본다.
국회의사당 플래시몹 보다 국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간 홍대 플래시몹. |
두번째 플래시몹은 홍대놀이터라는 이름으로 더욱 익숙한 홍익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젊음의 거리 홍대답게 첫번째 플래시몹보다 더욱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려는 노력이 돋보였다.행사가 시작되기 전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이번 플래시몹을 알리고자 사회자가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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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미국 등 각지에서 온 국민들과 소통하는 플래시몹 진행자. |
외국인 친구와 함께 플래시몹을 보기위해 온 참여자와 울릉도 출신의 열정 가득했던 청년, 미국에서 방문한 제임스라는 이름의 청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홍대답게 각양각색의 국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평창 혹은 올림픽으로 N행시를 짓거나, 퀴즈를 풀며 많은 국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스티커와 영화관람권을 선물로 받아갔다.
플래시몹 공연의 첫 스타트를 맡은 블랙이글스 치어리딩팀. |
짧은 이벤트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많은 국민들이 모이자 드디어 두번째 플래시몹 행사와 공연이 시작됐다. 이번에도 플래시몹의 시작은 블랙이글스 치어리딩팀이었다. 또박또박한 말솜씨로 언니와 오빠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함께 응원하자고 말하는 블랙이글스 치어리딩팀 리더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웃으며 호응했다.
다양하고 고난이도의 치어리딩 공연을 보여 많은 국민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
잔디밭이 아닌 벽돌 바닥이라 다소 걱정도 됐지만 블랙이글스 치어리딩팀은 아무런 사고 없이 훌륭하게 공연을 마쳤다. 다양한 춤과 율동 그리고 고난도의 치어리딩 기술을 선보이자 많은 국민들이 놀라며 모여들었다. 성공적인 첫 스타트를 끊은 블랙이글스 치어리딩팀은 공연 마지막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펼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하나 둘씩 모여들어 공연과 플래시몹을 즐기는 시민들. |
플래시몹 현장을 방문한 홍정미 씨는 “큰 노래 소리가 들리고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멋진 치어리딩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멈춰서게 됐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실 큰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는데, 이번 공연을 보면서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방문해서 경기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올스타 치어리딩팀과 치어리딩팀 ‘비스트’의 합동공연이 이어졌다. |
이어 국회의사당에서 멋진 공연으로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낸 서울 올스타 치어리딩팀과 비스트 치어리딩팀의 합동 공연이 이어졌다. 국회의사당에 비해 매우 많은 관객들이 몰려있어 더욱 큰 호응이 이어졌고, 두번째 공연이다보니 더욱 능숙해진 공연 팀들의 노하우에 힘입어 고난이도 기술들이 펼쳐졌고 관객들의 환호와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외국인 관람객들을 참여시켜 큰 호응을 이끌어낸 마술 공연. |
이어 순서가 조금 바뀌어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국회의사당에서는 단순 퍼포먼스 위주로 진행됐던 마술공연이었지만 홍대라는 거리의 특성을 활용해 이번에는 관객 참여형 마술들을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 참여자를 즉석에서 섭외해 다양한 마술을 함께하고 마지막에는 꽃을 선물하는 퍼포먼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했다. 꽃을 받은 외국인 참여자 역시 기쁜 표정으로 공연을 즐겼다.
흥겨운 음악과 춤사위에 관객들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
치어리딩 공연과 마술공연이 모두 끝나고 본격적으로 플래시몹 공연이 진행됐다. 앞서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펼쳐진 플래시몹과 같은 노래, 같은 동작이었지만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 더욱 익숙해진 춤사위를 바탕으로 멋지고 열정 가득한 플래시몹이 진행됐고, 많은 사람들이 들썩들썩 술렁이기 시작했다.
국회의사당 때보다 춤 실력이 성장한 수호랑과 반다비. |
하이라이트인 비보잉 타임에도 수호랑과 반다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춤 실력으로 나타나 비보이들을 압도하는 춤을 보여줘 많은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박현수 씨는 “서울역에 들렀다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곳에서 마스코트들을 봤는데 수호랑과 반다비라는 이름을 알게 된 것은 이번 플래시몹 덕분이다. 춤을 너무 잘춰서 진심으로 크게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다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플래시몹 참여자들. |
이어 플래시몹을 관람한 국민들에게 참여 비보이가 율동을 알려주고 모두가 함께 추는 진정한 플래시몹이 다시 진행됐다. 많은 관람객들이 쑥쓰러워하면서도 함께 참여해 춤을 배우고 즐겁게 플래시몹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춤과 노래로 모든 국민들이 하나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모습이 가슴찡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남녀노소, 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
바로 전의 플래시몹이 정부와 국민이 하나되는 자리였다면 이번 두번째 홍대 플래시몹은 보다 다양한 국민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는데 큰 기여를 한 공연이었다.
남녀노소 그리고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이번 플래시몹을 본 많은 이들이 224일 후 열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길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남혁진 apollon_n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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